함께한지 9년째..갑자기 뇌쪽에 종양이 생겨 수술받고 몸이 안좋아져 스스로 대소변이 힘들게됐어요ㅠ 그래서 기저귀 찾아보다 선택했어요 우리초코 아프기전 비만이여서 6.2까지나갔는데 수술후 살이빠져 현재 5.2정도나갑니다. 혹시나 작을까 고민많이하고 많이 찾아보고 선택했는데 잘 산거같아요
입혔을때 색감도 이쁘고..기저귀한 모습이 애처롭지만 색깔들어간 기저귀라 좀 나아보입니다.
19세 노견이라 배뇨 조절이 안되서 기저귀를 착용 시키고 있는데요(여러 브랜드 기저귀 착용 경험 있음) 기저귀가 맞지 많으면 오줌이 새고 너무 꽉 끼면 살이 쓸려서 빨갛게 되는데 이 제품은 흡수력도 좋으면서 가랑이 커브 부분이 탄력이 좋아서 들뜨지 않고 몸에 딱 맞아서 강아지 움직임에 지장을 주지 않아 너무 좋았습니다. 오렌지색 체크 무늬도 예뻐서 맘에 들었구요. 강추합니다~
단모종에 다리와 꼬리가 길지 않고 허리부분이 잘 고정이 안되면 기저귀 채우고 돌아서면 벗겨져있던 아이가 써보았어요.
3키로가 안되는 12살 미니핀 여아입니다.
은근 배둘레햄이 있고 꼬리가 짧아 자칫하면 꼬리구멍에 꼬리가 들어가있는 상황이거나 단모종이라 그냥 채우고 스르르 미끄러져 내려가는 불편함이 있고 키로수에 맞춰 초소형으로 사면 미디가 짧아 벗겨지고 소형으로 사면 엉덩이 밑으로 축쳐지는 애매한 사이즈 고민에 그간의 불편함을 없앨 다른 브랜드를 찾다 기대반 걱정반 주문해보았어요. 위의 모든 불편함이 대부분 비교적 긍정적으로 해소가 되었어요.
리필기저귀도 있고 한데 아무래도 밤에 채우고 자기엔 팬티기저귀가 그나마 안심이라…
딱한가지…움직임으로 아무리 잘 요리조리 잘채워놔도 엉덩이구멍이 똥×에서 조금이라도 떠버린다면 ×덩어리가 기저귀속에서 고이 품어지게 되는 불상사..하루에 두번 배변활동하는 아이..제발 구멍뜨지 마라하고 일갔다오는데…
그래도 사람애기기저귀처럼 잘만들어진 생각이 되어 기저귀라고 재구매할겁니다.
내돈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