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짐볼로 같이 놀다가 아이 전용 짐볼을 사줘야겠다 싶어 구매했습니다. 매번 같이 안아들고 짐볼 타려니 너무 힘들어서 말이죵. 사실 제가 어렸을 적에 짐볼 타다가 방바닥에 처박아서 일찍 앞니가 빠졌었거든요. 다행히 영구치 아닌 젖니라서 임플란트를 심어야하는 불상사는 없었지요. (그 시절엔 임플란트 기술도 없었어서 더욱 아찔하긴 하네요 ㅋㅋ) 앞니빠진 갈갈이 라 놀림 받으며 지낸 기간이 꽤 길었어서 트라우마때문에 호핑볼은 사주기 싫었던것도 사실입니다. 일어나지 않은 일을 겁내며 너무 온실 속 화초로 키우는게 아닌가 싶어서 사줬는데 정말 좋아하네요. 진작 사줄걸 그랬습니다. ㅋㅋ 아이 키는 102, 몸무게는 18.5 39갤 언니야인데 혼자 잘 타요. 크기도 잘 맞아용
아이가 집에서 커다란 튜브공에 앉아서 폴짝폴짝 하는데,
어릴때 타고 놀던 호핑볼이 생각나서 요즘도 있나 찾아 봤더니 디자인은 다르지만 있네요ㅎ
호핑볼, 손펌프, 마개 제거하는거, 여분마개 두개 들어있어요.
냄새가 나거나 그러진 않고, 바닥이 매끈하지 않고 우둘투둘한데 그래서 미끄럼방지가 된다는거 같아요.
호핑볼에 마개가 막혀있는데 손으로는 잘 안뽑히고요 포크같이 생긴거 밀어넣자마자 쏙 빠져버리네요.
열심히 펌핑했더니 동그랗게 부풀어 올랐어요. 빵빵하게 채워주고 싶은데 바람이 빠져요.. 순발력을 발휘해서 얼른 막아줘야해요.
마개 위치는 렌덤인가봐요.. 다른 후기들 보면 아래쪽에 있는데 저희집꺼는 손잡이 있는 윗쪽에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발견하고는 신나하는데 문제는 타기 보단 던진다는거…ㅋㅋㅋ
처음엔 타는 요령이 없어서 제가 잡아줬구요.. 거의 제자리에서 폴짝폴짝 하더니 익숙해지니까 사방팔방 폴짝폴짝 다녀요
4살 아이 타기에 큰 무리 없었어요..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에 아이 넘치는 기운 빼기 좋네요..
겉에 먼지같은거 많이 묻어있어요.
손잡이 부분에 미끄럼방지돼있고
막달운동할 때 쓰던 짐볼처럼 써볼까 했는데
어른이 깔고 앉기엔 크기가 작아요.
5살인데 활동적인 아이라 좋아할 줄 알았는데
첫 날 잠깐 갖고 놀고 끝이네요ㅠ흑
여자아인데 분홍색이 아니라서 마음에 안드는가..
그림이 별론가..재미가 없나..
결국 바람 빼서 상자에 집에 넣었어요.
바람빼는데 별로 아쉬워하지도않음ㅠ
손잡이 부분은 바람이 잘 안빠지네요.
7세 아이에게 사줬어요.
조금 늦은감이 있나 생각했는데,
아주 잘 가지고 놀아요.
배송은 로켓와우로 아침에 도착했고
처음 받았을 때 재포장 상품 같았어요ㅠ.ㅠ
그래도 제품이 깨끗해서 그냥 씁니다.
이가격에 공기주입기도 함께 주다니 참 좋네요.
호핑볼은 약간 찐덕찐덕한 느낌이더라구요.
먼지 마니 붙을 재질인데,
그덕에 아이가 미끄러지지 않아 굿입니다.(마룻바닥)
손잡이를 잡고 여기저기 들고 다니고,
7세 아이는 손잡이를 잡고 타기도 하고 그냥 타기도 해요.
저희 아이가 또래보다 덩치도 있고 조금 큰편이라
작년에 사줄껄 그랬나.. 아쉽기도 해요.
6세 정도 아이면 충분히 잘 탈 것 같아요.
이상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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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월 에너지 많은 남아에요, 이제 장마오면 더 밖에 나가기 힘들거같아서 미리 주문했어요. 근데 생각보다는 잘 못가지고 노네요..ㅋㅋ 일단 키가 96센치인데 손잡이잡고 앉는게 아직은 불안정해요 ㅋㅋ그냔 몸으로 누르는 정도만 하네요..ㅎㅎ 좀더 있음 잘 가지고 놀겠죠?? 다 때되면 놀긴하더라구요ㅎㅎ
품질은 좋아요~
90은 되어야 발이 잘 닿고.. 덜 위험해요.
자희 아이는 85센티 정도 되는 작은 편의 30갤 아이고요.. 이거 타고 방벙 뛰다가 앞으로 넘어져서 아빠 플레이스테이션 기기 모서리에 얼굴을 박아서 세 바늘 꼬맸어요.
저도 어릴 때 집에 무당벌레 모양으로 요 정난감이 있어서 정말 재미있게 놀던 기억이 있는데..
90센티 이하의 작은 체격의 아기에겐 부적합하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요!
집콕이 일상이 된 사회….
작은 휴식같은 아이네요 ㅎㅎ
공기주입하기도 편하고(펌핑기가 들어있어요)
전 너무 땡땡하게 주입하지 않고
적당히 말랑하게 했어요
아기가 느무 재밌게 놀아서
내돈내산이지만 판매자분께 감사하네요 ㅎㅎ
튼튼해서 어른이가 올라가 뛰어도
안정감이 있구여~~
매트위에서 구르고 뛰고..ㅎㅎ
혼자 까르르 하며 ㅎㅎ
한동안 애정할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