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 13살 고양이들이 건식사료는 안먹고 습식 간식만 먹어서 건식사료를 여러종류 구입해서 주면 초기에는 조금 먹는데 두번째 구입하여 주면 거의 먹지 않아서 이번에 시니어 사료를 구입했다.
냄새 좋고 조금씩 먹는다. 습식 간식 끊고 이것을 먹도록 조금씩 자주 줘 보겠다.
열두살 둘째냥이가 유일하게 잘먹는 사료입니다.
워낙 입도 짧고 입맛에 변덕도 심해서 아무리 좋다는거
사서 먹여봐도 몇일 못가서 항상 질려했어요.
하림 시니어는 그나마 오래오래 잘 먹는 편이고
무엇보다 국내 유명 브랜드라 믿고 먹입니다.
그치만 저희 둘째가 방광 건강이 좀 안좋은 편이라서
솔직히 인 함유량이 좀 맘에 걸리긴 하지만 ㅠㅠ
애기가 아예 굶는거보단 나으니까~!
다른 사료로 계속 테스트 해보고 있긴 한데
애기가 잘 정착해내는 사료 발견하기까지 계속 먹일거예요.
부스러기는 적은데 기름기가 좀 있어서 턱드름이 약간 생겼어요.
그래도 애기가 잘 먹으니까 만족입니다…!
첫째 코숏
애기때 주워와서 멋모르던시절 애지중지 키워놔서
입맛이 상전 입니다 냄새맡고 안먹네여 비싼건데…
둘째 스코티쉬 스트레이트
혈통이 있어서 그런지 안먹습니다 얘가 제일 까탈스럽습니다
셋째 러시안블루(블랙)
땅에 있는건 일단 다 집어먹습니다
아주 맛있게 먹네요 거침이 없습니다
잠시 비운사이 봉지에 몸을 반쯤 넣어 먹길래 엉덩이 맴매 했습니다
기존 사료에 섞어서 줬는데 셋째만 신상 알아보고 골라먹어요
좀 더 지켜보겠습니다
친구네 강아지가 14살인데 진짜 밥을 안 먹어서 리얼독을 먹이길래, 비싸지만 울 냥이들을 리얼캣을 사줘봤어요.
둘이 앙숙인데 혹시나 한 그릇에 줘 봤더니 둘이 머리박고 막 먹어대네요.
수많은 사료 중 기호성 갑인 로**닌도 잘 먹는데 이건 뭐~~ 입맛 까다로운 둘째냥이가 끝까지 먹을정도면..
오졌다 리얼.
입맛없어하는 아이들 있으면 고민하지 말고!
참, 둥글고 구멍난 입자여서인지 그냥 삼키지 않고 한번씩은 적어도 깨물어 먹네요. 저렇게 맛있다고 급하게 먹으면 꼭 토를 하던데 그러지도 않습니다.
가격만 어찌 낮춰지면 차~~~~암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