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 데우스:미래의 역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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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데우스:미래의 역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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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9깔끔하게 잘왔습니다 책도 재미있어요
★★★★★ 2020.06.24좋은 책을 싸게 잘 샀어요. 배송도 로겟이라 아침에 도착. 좋았어요.
★★★★★ 2020.06.18세상을 보는 시각이 넓어진다. 생각해보지 못 했던 것을 유발 하라리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 흥미로웠다.
★★★★★ 2020.05.17사피엔스, 총균쇠 읽은후 호모데우스는 읽을필요 없다고 생각했는데, 사피에스의 후편이라고 하면 될듯 합니다.
★★★★★ 2020.04.25지금 읽기 딱이네요~~~
★★★★★ 2020.03.28사피언스와 언뜻 비슷하지만 더욱 발전된 내용이라 좋았습니다.
★★★★★ 2020.03.12빠른 배송에 책 상태도 양호합니다
★★★★★ 2020.02.09마지막 챕터 내용이 이 책을 살렸다고 생각함. 전반적으로 좋은 내용을 담았지만 마지막 부분을 위해 곁들여지는 것일 뿐. 인상깊은 글귀들을 적어 놓았음. 하나라도 끌린다면 읽어보시길 추천함. —– 어디까지가 치료이고 어디부터가 성능 향상(업그레이드)인지 명확한 선은 없다. (소략) 오늘날의 성형수술은 제1차 세계대전 때 헤럴드 길리스가 (런던의) 올더숏 국군병원에서 부상자들의 얼굴 상처를 치료하면서 시작되었다. 인간의 발전과정운 우리의 예측에 반응한다. 예측이 훌륭할수록 더 많은 반응을 유발한다. 따라서 역설적으로 우리가 더 많은 데이터를 축적하고 컴퓨터의 성능을 더 높일수록 사건들은 더 제멋대로, 더 예기치 못한 방식으로 일어나게 된다. 지식이 축적될수록 예측은 더 어려워진다. (소략) 19세기 중엽 카를 마르크스는 탁월한 경제적 통찰에 이르렀다. 그 통찰에 기반해 그는 프롤레타리아 계급과 자본가 계급 사이의 폭력적 갈등이 점점 증가할 것이고, 결국 프롤레타리아 계급이 승리해 자본주의 체제가 붕괴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 마르크스는 자본주의자들이 읽을 줄 안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다. … 영국과 프랑스 같은 나라의 자본가들은 노동자의 처치를 개선하고, 민족의식을 고취시키고, 국민을 정치체제 안으로 통합하려고 시도했다. … 결과적으로 마르크스의 예측은 완전히 빗나갔다. … 행동을 바꾸지 못하는 지식은 무용지물이다. 하지만 행동을 바꾼 지식도 곧 용도 폐기된다. 프로이트의 논증을 살펴보자. “육군은 군사적 공격성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성욕을 이용한다. 육군은 성욕이 최고조에 이른 젊은 남성들을 모집하고, 병사들이 섹1스로 성욕을 해소할 기회를 제한한다. 그러면 병사들의 내부에 압력이 쌓인다. 이때 육군은 이 억눌린 압력의 방향을 바꾸어 군사적 공격성의 형태로 분출하게 한다.” 튜링 테스트는 1950년 영국에서 모든 동성애자 남성이 받아야 했던 일상적인 테스트(‘당신은 이성애자 남성으로 간주될 수 있는가?’)룰 그대로 재현한 것이다. 튜링은 개인적 경험을 통해, 내가 실제로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고 중요한 것은 오직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나임을 깨달았다. 튜링은 미래에 컴퓨터가 1950년대의 동성애자처럼 될 거라고 내다보았다. 컴퓨터가 실제로 의식이 있는지 없는지는 중요하지 않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가’일 것이다. 2010년에 과학자들은 보기 드물게 감동적인 쥐 실험을 실시했다. 그들은 작은 우리에 쥐 한 마리를 가두고, 그 우리를 매우 넓은 방에 가져다 놓았다. 그리고 또 한 마리의 쥐가 그 방에서 자유롭게 왔다 갔다 할 수 있게 했다. 우리에 갇힌 쥐는 고통 신호를 보냈고, 그러자 자유로운 쥐도 불안과 스트레스 징후를 보였다. 대부분의 경우 자유로운 쥐가 갇힌 동료를 구하러 나섰고, 여러번 시도한 끝에 우리의 문을 열고 죄수를 풀어주는데 성공했다. 그런 다음 연구자들은 같은 실험을 반복해 이번에는 방 안에 초콜릿을 두었다. 자유로운 쥐는 이제 죄수를 풀어줄지 초콜릿을 혼자 다 먹을지 선택해야 했다. 많은 쥐들이 먼저 동료를 풀어준 다음 초콜릿을 나눠먹었다. (비록 몇몇 쥐들은 이기적으로 행동해 다른 쥐들보다 야비하다는 것을 증명했지만 말이다) 우리가 세계를 정복한 주요 요인은 여럿이 소통하는 능력이었다. 오늘날 인간이 이 행성을 지배한 것은 인간 개인이 침팬지나 늑대보다 훨 씬 더 영리하고 손놀림이 민첩해서가 아니라, 호모 사피엔스가 여럿이서 유연하게 협력할 수 있는 지구상의 유일한 종이기 때문이다. 당신이 두 종류의 휴가 여행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한다고 가정해보라 석기시대 패키지 : 첫째 날은 태고의 숲에서 10시간 동안 산책하고 밤에는 강가의 공터에서 야영한다. 둘째 날은 10시간 동안 강에서 카누를 타고 밤에는 작은 호숫가에서 야영한다. 셋째 날은 원주민에게 호수에서 고기 잡는 방법과 숲에서 버섯 찾는 방법을 배운다. 현대 프롤레타리아 패키지 : 첫째 날은 불결한 섬유공장에서 10시간 동안 일하고 밤에는 비좁은 아파트에서 지낸다. 둘째 날은 동네 백화점 계산대에서 10시간 동안 일하고 밤에는 같은 아파트롤 돌아가 잠을 잔다. 셋째 날은 동네 사람들에게 은행계좌 개설 방법과 담보대출 서식 작성법을 배운다. 당신이라면 어떤 패키지를 고르겠는가? 돈, 국가, 기업 같은 허구적 실체엥 대한 널리 통용되는 이야기가 없다면 복잡한 인간사회가 제대로 돌아갈 수 없다. 똑같은 허구적 규칙들을 모두가 믿지 않으면 축구 경기를 할 수 없고, 허구 없이는 시장과 법원의 이점을 누릴 수 없다. 하지만 이야기는 단지 도구일 뿐이다. 이야기가 목표나 잣대가 되어서는 안 된다. 그것이 단지 허구임을 잊을 때 우리는 실제에 대한 감각을 잃게 되며, 그때 우리는 '기업을 위해 많은 돈을 벌려고' 또는 '국익을 보호하려고' 전쟁을 시작한다. 기업, 돈, 국가는 우리의 상상에만 존재한다. 우리는 우리를 도우라고 그것들을 발명했다. 그런데 왜 그것들을 위해 우리의 생명을 희생하는가? 기업과 은행이 통제하고 조종하는 시장 대신 진정한 자유시장을 요구한다. 그리고 돈 많은 로비스트와 힘 있는 이익집단보다는 보통 시민들의 이익에 도움이 되는 진정한 대의 민주주의를 요구한다. 그런데 증권거래소와 의회를 누구보다 호되게 비판하는 사람들조차 세계를 운영할 마땅한 대안모델을 갖고 있지 않다. 가톨릭교회와 여타 유신론 종교들은 창조하는 힘에서 반응하는 힘으로 바뀐지 오래이다. 이들은 새로운 기술, 혁신적 경제, 획기적인 사회사상들을 창조하기보다 버티기 작전을 쓰기 바쁘다. 다른 세력들이 퍼뜨리는 기술, 방법, 사상 들에 번민하는 것이 요즘 이들의 주된 일과이다. 생물학자들이 피임약을 발명하는데, 교황은 이 약을 어떻게 할지 모른다. 컴퓨터공학자들이 인터넷을 개발했는데, 랍비들은 정통 유대교도가 인터넷 서핑을 해도 되는지 논쟁한다. 자유주의에 따르면 농부의 특별한 경험은 억만장자의 경험만큼이나 가치있다. (소략) 선거에서도 같은 논리가 작용한다. 가난한 농부의 한표는 억만장자의 한 표와 똑같이 중요하
★★★★★ 2020.01.26하라리 선생님의 호모데우스
★★★★★ 2019.01.07깔끔하게 뾱뾱이로 포장되어서 잘왔네요~
★★★★★ 2018.08.18유발하라리 워낙 유명한 분이라 한번 읽어보고 싶었구요 4차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과 공생하며 살아가는 우리, 사람에 대해 써놓은 글입니다 책이 좀 두꺼워서 오랜시간동안 두꺼운책 읽다가 조금 지겨워지실 수도 있어요 내용은 좋습니다 한번 읽어 보실 만 해요
★★★★★ 2018.07.30인류역사를 배울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8.03.06싸게 사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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