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공간이 넉넉해서 유용하게 잘 썼는데..
아쉬운점이 루프렉이 없는차종이라 내부에서 조이게 되어 있는데 탱탱하게 조여주기가 어렵더군요..
장착 설명이 조금더 상세히 되어 있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할수 있는많큼 땡겨서 버클 채우고 앞줄 뒷줄 스트링으로 다시 묶어서 썻습니다.
트렁크를 눕혀서 아이들이 있다보니 짐을 싣기가 좁더라구요.
루프백, 트레일러..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이제 막 다니기 시작한 캠린이라서 싼것부터 사서 경험해보자하고 구입했어요.
제가 사용한동안은 비가 많이 오거나 하지않아서 방수기능은 아직 잘 모르겠어요.
외부는 천재질이지만 내부는 방수원단? 인진 모르겠지만 고무? 천막? 같은 재질로 마감되어 있어서 출발할때 잠시 내리던 비에는 짐이 젖진않았어요.
제차는 루프바가 없어서 차 내부에서 클립고정했어요.
고무패킹 분리안하고 그냥 차문닫았어요.
클립을 최대한 짱짱하게 채워야하는데 좀 힘들었어요ㅠ
그래서 최대한 제가 할수있는만큼 땡겨서 끼운 후
두개의 줄을 최대한으로 묶었어요.
의외로 짱짱하니 잘 고정되서 한번도 풀리거나 짐이 떨어지진않았어요^^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고 실용성있네요!!
처음엔 불안해서 이마트 국민이불 2개, 베개 2개, 옷들어있는 짐가방 2개, 돗자리, 이너시트 만 싣고 출발했어요.
고속도로에서 130km까지는 풍절음없이 잘왔어요.
다음날 자신감이 생겨서 버너세트, 비교적 가벼운 낚시가방 추가했어요. 100km까지는 그래도 괜찮은데 좀 더 속도가 나니 풍절음 들리네요.. 약간 과장해서 비행기탄줄?ㅋㅋ
3일째되던 날..
급기야 육각원터치텐트까지 실었습니다ㅋㅋㅋㅋ
어차피 풍절음 들리는거 이거 하나 더 실린다고 얼마나 크게 들리겠나 하고ㅋㅋㅋ
엄청 시끄럽지않아서 들리거나말거나 그냥 달립니다ㅋㅋㅋ
사진은 육각텐트가 들어가기전 모습이예요.
제차가 투싼인데 저정도크기 나오구요.
가벼운걸로 채운다면 사진속부피보다 2배정도는 더 실을 수 있을것 같아요~
캠린이분들 가성비에 사용하기 좋은 제품같아요!!!
*설명서 따윈 들어있지않아요ㅎㅎ 흔하디흔한 설치동영상도 존재하지않아요. 순전히 혼자 방법을 알아내고 찾아내야함ㅋ
다른분들 후기 하나하나가 엄청 소중한 제품입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