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매사유: 어떤 영양제+네일파운데이션 제품을 샀는데, 아세톤프리 제품으로 지우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샀음.
– 사용성: 사실 아세톤프리는 처음 써봐서 잘 모르겠음. 일단 문외한인 나에게는 좀 막 오일감이 많이 느껴졌고, 그렇다고 해서 안 따가운 것도 아님 (물론 살이 약간 파인 곳이 따가웠음).
암튼 난 잘 모르는 사람이니 내 후기는 신빙성 없음.
급한대로 지우려고 하면 잘 지워지지 않고요, 내용물을 솜에 충분히 적신 후 약 10~20초간 손•발톱위에 올려두었다 지우면 아주 잘 지워집니다.
누구나 아는 방법이지만 이게 아세톤을 제일 많이 아끼는 방법인거예요..
그리고 적당하지만 충분히 적시면 솜을 양면으로도 쓸 수 있답니다.
물론 이건 약하게 발랐을때면 쉽게 지워져서 한번이면 되겠지만요~
조금 진하게 발린 매니큐어 같은 경우 제가 봤을땐 위에 방법으로 두세번정도 지우시면 될거같네요^.^
저 같은 경우에는 손•발톱들이 잘 갈라져서 영양제를 기본적으로 바르는 편이라, 아세톤 용도는 영양제 지우는걸 할거라서 오래 쓸거 같아요!
그리고 되도록이면 영양제를 바르는거라 다시 지우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실수로 너무 두껍게 발려진게 있어서… 발린 영양제가 좀 아깝지만 쓰던 아세톤이 떨어져서 안타깝게도 새롭게 구매를 했습니다.. 돈에 돈낭비를 ㅠ.ㅠ
또, 제가 아세톤으로 지워내면 갈라지거나 벗겨지고… 건조해져서 손•발톱에만 크림을 자주 바르게 되는 편이거든요?
그러다가 영양제를 바르는건데 이게 한번 잘못 발려지면 손•발톱이 숨이 안쉬어지는 느낌이라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세톤을 저렴한것 중에 그나마 잘 지워질거 같은 제품으로 하나 골라본게 이 제품인데 나름 가볍게 지워지고 괜찮은거 같아서 이번에 산 내용물을 다쓰게 되면 언제든지 다시 재구매 할 의사가 있습니다!
대신에 일반 매니큐어든, 영양제든 간에 아세톤이 아무리 비싸도, 저렴하더라도 아세톤으로 여러번 지워야 할 수도 있다는 점은 꼭 기억해두시고요.
아세톤으로 지우시고 나서 그대로 지내실거라면 지운곳에 크림을 자주 발라두시면 조금이라도 좋아지니 꼭 해보세요!
끈적한걸 싫어하시면 어쩔 수 없지만, 여름이라고 손•발톱이 안 건조해 지지는 않거든요.. 결국 손•발톱도 피부와 똑같습니다.
아무리 크림을 발라도 건조한 손•발톱을 지닌 제가 할 말은 아니지만 진짜 잘 관리해주지 않으면 금방 상해요~~
아세톤도!!! 저렴한걸 쓰든 비싼걸 쓰든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조심해서 사용하셔야 하니까 꼭 지워야 할때만 지우세요!
자주 지워주면 손•발톱에 영양제를 바르나 마나합니다..
그리고 어디 관리하는 곳 가서 관리하면 맘이야 편하겠지만, 코로나라 맘편히 다녀오시지 못하시는, 또는 돈 때문에 그런 관리를 원하지 않으시는 분들을 위해 작은 팁도 적어봤어요^.^
뭐.. 아세톤 리뷰인데, 쓸데없는 내용이 더 많았던거 같지만! 아무튼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네요ㅎㅎㅎ
*제품 구매일자: 2021.08.07
아세톤프리라는 제품이 있는줄도 몰랐는데 최근에 손톱이 너무 상해서 손톱 강화제 찾아보다가 알게 되어서 구매한 제품이에요!
일단 지워지는거는 아세톤 프리라서 그런가 그렇게 잘 지워지는 느낌은 아니에요 그치만 아세톤 특유의 싸한?냄새가 없고 부드러운 향만 있어서 확실히 손톱에 무리가 덜 가는것 같은 기분이 들고 약간 오일이 함유되어있는건지 큐티클오일 발랐을때처럼 미끌미끌한 감이 남아있는게 보습이 되는 느낌이라 저는 괜찮았어요.그치만 기존 네일리무버에 익숙하신 분들은 찝찝하다고 느껴질수도 있을것같아요
아세톤이 아니라서 우선 독한 톡쏘는 향이나 자극은 없구요
특유의 에프*라 같은 듯 머리아픈 향은 살짝 있습니다(제가 불호하는 향이라 예민할수도있어용)
기름으로 닦는건지 쎄게 문지르면 두껍게 발려있던 젤 네일도 깔끔히 닦이구요
대신 저는 닦고나니 기름진 기분에 찝찝해서 알콜티슈로 다시한번 닦아줬어요
아주 말끔히 닦임니다
젤네일 지울게 필요했는데 로켓배송에 제일 저렴한 제품이 이거였어요
날이 많이 더워서 인지 제품이 받아보니 뜨거워서 화장품인데 상한건 아닐까 싶기도햇구
무엇보다 이더위에 배달해주시는 기사님들이 고생많으시겟다 생각이 들었구요ㅠ
제품은 적당히 만족합니당
진짜 안지워저요 ㅋㅋㅋㅋ아주 많은 양을 써야함 ㅜ 저는 찌꺼기?만 닦아내는데도 다 안닦여서 아침에 시간 없어 혼났어요 ㅋㅋ 바로 슥 지우고 나가려 했는데 ….
가성비에서도 다이소 천원이 이기고
성능에서도 다이소 천원짜리 아세톤이 더 확실해요.
손톱이나 그 순간의 찰나의 눈 안시림을 위해 3배의 가격을 주고 사는건.. 이렇게 아침에 급하게 지워야할 때..나가기 힘들 때…쿠팡이 담날 새벽에 배송해줄 때 아니면 안살 듯 합니다. 재구매 안하길….ㅎ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