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인생실
뜨개를 접하고 혼자 집에서 이것저것 만드는 것이 취미가 되었어요:)
코로나로 집에 있게 되면서 더욱 취미 생활을 열심히!! 하게 되었죠
뜨개 실 종류나 가격들을 잘 모르는 저같은 초보들에게
이 실은 인생실이 될 것 같네요!
실 두께도 적당하고 너무 부드럽거다 짱짱하지 않아서 정말
뜨개하기 편하답니다
색들도 무척 다양하고 예쁘게 빠져서 만들어놓으면 정말 예쁘거든요!
저는 예전에는 이 실로 아이 가방이나 티매트 등을 떴는데
요즘은 코바늘로 텀블러 가방만 주구장창 만들고 있어요 ㅋㅋ
여름이라 물병이나 음료 담아 나가는 경우가 많으니
종류별로 가족들별로 다양하게 골라 쓸 수 있게
텀블러 가방 공장가동 중입니다 ㅋㅋ
집에서 있으면 너무 심심하고 그런데 오거하나 잡고있음 넘
즐겁고 행복해요 !!
행복한 취미 함께해요 ❤️
모칠라실은 제 인생실
이제 손도 아프고 눈도 아프고 해서
집에 있는 뜨개실도 내팽개쳤어요
그런데 다시 또 만들고 싶어져서리:)
다시 실을 들었습니다
있는 실 색이 부족해서 또사러왔지유
또 딸래미 텀블러가방 만들어줬어요
유치원갈때 물병가방을
어깨에 메고다니고 싶대서요 ㅋㅋ
대충 알록달록 색 골라서 조합했는데
아이들꺼는 확실히 원색이 촌스러운 것 같아도
만들어놓으면 이쁘더라고용
실도 넘 짱짱해서 좋습니다
완전 강추
저는 쿠팡에서 뜨개실을 요것만 사요
몇년째말이죵
조만간 전 또사러 오겠지용 ㅋㅋ
■ 처음엔 수세미나 떠볼까 하며 시작된 뜨개질에
이렇게 폭 빠질 줄 몰랐네요 수세미실이 코가 잘
안보여서 매끈한 실을 찾아 연습을 했는데 색상도
예쁘고 해서 계속 구입하네요
■ 색상이 정말 무궁무진한게 장점인거 같네요
없는 색상이 없을 정도인 것 같아요 아직은
잘 뜨지는 못하지만 연습을 꾸준히 하다 보면
언젠가는 잘할 수 있겠죠
■ 실은 부드럽고 뜨기 좋아요 한 가닥이 통통하게
되어 있어서 잘 못 뜨다보면 중간에 뽈록하게 될 수
있어요 그래서 같은 힘으로 조절하며 떠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요
■ 한 가닥이긴 해도 얇은 여러 가닥이 뭉쳐진
한 가닥 실이에요 뜨다가 풀어지는 일은 한 번도
없는데 마감할 때 끝이 풀리면 여러 가닥인게 눈에
보여요 별 상관은 없어요
코바늘에도 관심이 생겨서 유튜브로 배우면서 뜨는 중이에요
시작한지 일주일도 안됐습니다 간단히 평을 남기자면
실이 굉장히 얇아서 초보가 뜨기에는 너무 손이 아픈 실이에요
저도 손에 물집 잡히고 까지고 난리 났었어요
그치만 실력을 향상 시키는데엔 좋은 실이에요
코튼이라 실이 갈라지지 않고 , 코 구분이 명확해요
정말 잘 보여요 수정도 쉽구요
뜨다가 실수해서 풀어 버리면 실이 약간 베베 꼬이는 면이 있어요
그치만 실 자체가 풀어진다거나 그렇진 않아요 보풀도 없구요
중간 중간 매듭이 몇번씩 보였어요 뜰 때 티가 그렇게
많이 나진 않았지만 매듭이 없이 좀 더 깔끔하게 실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싶었어요 단단한 실이라 좋았어요
색상도 예뻤구요
다××에 비슷한 실이 있어서 서로 비교하면서 떠봤었는데
다이소 실은 조금 더 부드럽고 모칠라실은 딴딴해요
저렴한 버전을 원하시면 다×× 실도 괜찮아요 !-!
하지만 좀 더 예쁜 편물을 원하신다면 모칠라 실이 좋습니다
파우치나 티코스터에 적합해요
저는 파우치 떴는데 한볼 들었어요
끈 태슬까지 몇번을 실패해도 괜찮을만큼 실이 남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