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브랜드라 디자인이 깔끔하고 음질은 순정 스피커보다 2.5배 정도 상승된 느낌.. 베이스는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넷플릭스 영화 감상용으로 구입했는데 중 저음이 울릴때마다 아랫집 에서 어느정도 들리는지 잘 몰라서 15~17정도 볼륨으로 영화 감상 중 입니다 좋은 제품 감사합니다
사운드바 구입을 놓고 고민하시는 분들 위해 제 경험을 적습니다.
북쉘프 스피커랑 고민했습니다. 확실히 음질(?)은 북쉘프가 좋습니다. 평가도 그렇고요. 하지만 주로 TV 시청이나 영화 감상용이라 편리함을 빼놓을 수 없어 사운드바로 결정했습니다. TV가 65인치라 양쪽에 스피커를 두려니 TV장을 새로 살 수도 없고, 양쪽에 무언가를 더 두려니 복잡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요.
브랜드와 가격도 한 몫했습니다. 원래 엔코어 인피니프로를 사려 했는데, 아무래도 중저음에 치우치다 보면 선명함이 떨어진다고 판단돼 접었습니다. 다양한 기능과 장비를 때려 넣은 제품이라 AS나 확인되지 않은 내구성도 불안했습니다. 이 제품은 JBL + 삼성이라 이런 점은 해결됐습니다. 적정한(?) 가격도 보탬이 됐습니다. 채널 수가 많은 걸로 하고 싶었는데 그러다보면 끝이 안 보일 것 같아 여기서 멈추기로 했습니다.
사용기
1. 연결
생각보다 쉽습니다. 참고로 우리집은 삼성 TV와 KT 기가지니2를 씁니다.
설치방법은 기존 연결은 그대로 두고 TV 뒤 HDMI ARC(지원 가능 여부 확인 필요) 포트와 사운드바 HDMI ARC를 연결하면 됩니다. 물론 전원 연결하고요. 그리고 TV와 KT 모두 음향 설정을 바꿔주면 됩니다. 음향모드는 돌비로 바꾸시고요.
추가 제공되는 우퍼는 걍 전원만 연결하면 알아서 작동됩니다.
처음에 연결하니 오디오 싱크가 안됐는데, 컸다가 켜니 잘 됩니다. 물론 리모콘으로 싱크 조절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2. 평가
일단 소리는 확실히 좋아 집니다. 문제는 KT 기가지니2가 돌비 지원이 안돼 TV 소리는 드라마틱하게 변하지는 않습니다. 놀면뭐하니 MSG워너비 편을 봤는데 확실히 목소리가 잘 들리고 음질도 좋습니다. 다만 기본 사운드바 베이스는 약하고 서브 우퍼가 좋기는 한데 아무래도 두 소리가 분리되는 느낌은 있습니다. 우퍼 배치도 중요할 듯합니다.
KT에서 제공하는 영화나 넷플릭스는 돌비를 지원합니다. 지원하는 콘텐츠는 사운드바 중앙에 영어로 ‘돌비~~~’ 라고 뜹니다. 확실히 소리가 달라집니다. 서브 우퍼도 역할을 톡톡히 하고요. 물론 채널의 한계가 있어서 극장 같지는 않습니다만 집에서 큰 돈 들이지 않고 즐기기엔 매우 좋습니다.
블루투스로 스마트폰이랑 연결해 음악도 들어봤습니다. 정면에서 듣기엔 해상력도 좋고 서브 우퍼가 있어 베이스도 괜찮습니다. 다만 자리를 옮기면 확실히 별롭니다. 다른 스피커도 그렇지만 유독 사운드바는 정면에서 들어야 한단 결론이..ㅎㅎ
3. 총평
합리적이고 절충형에서 최고의 대안인 듯합니다. 가격을 30만원대 이상으로 올리면 더 많은 선택지가 있지만 그러면 곧 50만원, 100만원 이상으로 갈 듯합니다.
삼섬 55인치 LCD Smart TV speaker가 잘 들리지 않고 특히, 선풍기와 에어콘 틀어놓고 거실에서 TV를 보면 소리가 제대로 들리지 않아서 사운드바 구매를 결심했습니다.
여러군데 추천 찾아보다가 "JBL + 삼성"이라는 것이 맘에 들어 샀습니다.
기존에 블루투스 스피커로 JBL쓰고 있는데 음질이 괜찮았었고 TV가 삼성것이라 호환이 잘될 것 같아서요.
하루 테스트한 결과
1. 연결 : 그냥 TV와 HDMI로 연결하면 끝
2. 리모콘 : 그냥 TV 리모콘으로 음량 조절, on/off 됨. 예전에 브리츠 5.2채널 썼던 경험이 있는데 TV키고 스피커 키고 볼륨 조절 맞춰야 하고 리모콘을 각각 쓰는 것이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3. 음질 ; TV는 SK브로드밴드 UHD 수신기로 방송 받아서 보는데 음질이 스테로오 입나다. 기존에 본체 스피커 보다는 훨씬 좋지만 좀 아쉽더라구요.
Youtube와 Netflix의 영화는 돌비 디지털 사운드로 영화 보는 맛이 있네요.
주로 Youtube로 음악 듣는데 우퍼가 저음 울려 주니 음질이 너무 좋아요.
가격도 저렴하고 TV 내장 스피커로 듣던 음질보다는 훨씬 좋아서.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