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잘 자라던아이가
조금 더딘게 보이고
기력도없어보이고..ㅋㅋㅋ
사랑과관심도 좋지만
왜 영양제를 한번도 줄 생각을 못했을까?
라는생각에 구매함
다른 리뷰처럼 조금 새서왔어요
막 못쓸만큼은 아니라 그냥 넘겼구요
하나 줄려고뚜껑을따보니
허술하게 잠겨있어 충분히 샐수있겠드라구요
제 기준 작은아인 하나
큰 아이는 두개
뿌리에 다치지않게 살살꼽아두었고
다음날 큰 아이에게 준 하나는 다 빠지고 없네요~~
그냥 두면 빠지니 냅두시고
흙에 촉촉할때주면 좋데여~~~ 물을 주고
꼽아주면 더 좋을듯
상품평에 새서 왔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역시나 축축하니 도착했어요
배송문제보단 포장문제 같아보여요
비닐에 달랑 이거만 넣어 보내셨으니
당연히 이리 치이고 저리 치였을텐데
안 터진게 그나마 다행인듯요
받자마자 3개 꽂아줬는데
일어나보니 한 개가 비어있네요
많이 배고팠나? 내가 무심했구나 했네요
아직 효과는 모르겠는데
아프지말고 싱싱하게 잘 크길…
-. 구매 일자 : 2021년 7월 17일
-. 구매 가격 : 3,740원
포장상태가 불량.
제품중 두 개 뚜껑 부분이 꺾여 내용물이 새어 나옴.
구멍이 작아서 그나마 내용물이 많이 흐르지 않았지
난장판 될 뻔.
집에 율마 화분 한 개가 있는데
거의 이틀에 한 번 씩 물을 주고 있다.
물을 그냥 조금 주는 게 아니고 화장실에 가져 가서
화분받침을 빼고 흠뻑 젖을 때까지 그리고 물이 빠질 때까지 둔 후
햇볕 잘 드는 곳에 내다 놓는다.
처음 대형마트에서 사왔을 때는 그렇게까지 안 했는데
우리 집에 온 지 얼마되지 않아 아랫부분이 말라 비틀어진 것을 보고
화분한테 너무 미안해서 번거롭지만 노력을 하고 있다.
식물은 애정을 갖고 키워야 잘 자란다는 말을 실감하다.
그 이후로 가지가 고사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처음 집에 왔을 때보다 훨씬 많이 자라 있다.
그런데 친구가 집에 오더니 화분 영양제 좀 사서 줘라,
엄마 집에 가면 영양제를 꽂아 놓은 걸 봤음에도 불구하고
화분에 영양제를 줄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다.
비싼 것도 아니고 이렇게 무심한 사람이라니….
이 영양제가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히 안 주는 것보다는 훨씬 좋은 거다.
전문가들이 만드는 거니 식물한테 좋은 성분들이 분명히 있겠지.
또 좋은 걸 준다고 내가 믿고 줌으로써
식물에 좀 더 애정을 쏟는다면 그것 또한 식물한테는 이로울 수밖에 없을 것이다.
앞으로 영양제 떨어지지 않도록 신경 써서 줄테니
무럭무럭 건강하게 잘 자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