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200건 주문동안 처음 리뷰 남깁니다.
저번주 생전 첫캠핑 갔다왔으며 캠핑 초보 입장에서 있는그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장점.
1. 크다. 겁나 크다. 승용차(K7) 트렁크 가장 바깥자리 간신히 들어감.
2. 물빠짐 구멍이 있다. 다만 구멍이 완전 바닥이 아니라 바닥에서 1센치정도 위에 구멍이 있어서 살짝 들어줘야함.
3. 2박 3일동안 얼음은 1/3 정도 남아있었음.
단점.
1. 바퀴와 손잡이가 있긴하나 부드럽지 않고 바퀴에 쓸데없는 홈?이 파여있어 아파트 복도같은 포장된 길위에선 덜그덕덜그덕 겁나 시끄럽고 또한 캠핑장 자갈 위에선 굴러가는게 아닌 질질 끌고가야함.
2-1. 뚜껑에 보조뚜껑이 있으나 고정이 안되서 열때마다 떨어짐.
2-2. 보조뚜껑은 음료만 간신히 꺼낼수 있으며 내용물이 보이지 않아 손에 잡히는대로 랜덤으로 마셔야함. 그리고 음료 위에 고기나 음식물을 올려놓을경우 결국 큰뚜껑으로 열어야 함.
3. 보조식탁이 있다고 하나 뚜껑을 열때마다 보조식탁이 바닥에 끌림.
보조식탁이 몸통에 아닌 뚜껑에 달려있어 보조식탁을 깔아놓을경우 큰뚜껑이 전부다 안열림. 고정될정도로 다 열라면 보조식탁 다리가 자갈에 질질 끌림.캠핑 30분만에 보조식탁은 바로 접어버림.
※※4번이 가장 중요. 이거때문에 리뷰씀※※
4. 뚜껑을 쉽게 여는 손잡이? 홈?이 없음!!!!!! 대체 어디를 잡고 열으라는건지? 뚜껑을 열기위해선 양손으로 양쪽에 대충 붙잡고 열어야함. 왜 홈 하나를 안파줬는지? 개발자들이 만들고나서 뚜껑을 열어는 봤는지 의문.
그냥 겁나 큰걸 원하면 사세요. 나머지는 알아서 판단하시길.
난 다른 아이스박스 쇼핑하러 이만.
기존에 사용하던 아이스박스가 박살나서…T_T 같은 회사 제품으로 다시 찾아보다가 이 제품을 낙점하여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개봉후 어제 처음으로 캠핑을 나갔는데 오우 아주 좋습니다.
1. 이동 – 기존에는 카트를 이용해서 날랐는데 이건 바퀴가 있어서 카트없이 이동하는게 가능해서 편했습니다.
2. 탁자 – 탁자가 달려 있어서 그릇같은거 올려 놓는데도 좋네요..
3. 간이뚜껑 – 간이 투껑을 통해서 음료수나 물을 꺼내고 넣는데도 아주 좋았습니다. 뚜껑을 전체를 열 필요가 없어서 냉기를 보존하는데 용이한듯 하네요. 고무패킹 같은게 없어서 그냥 쉽게 열리긴 하더라도 어차피 냉기는 아래로 향하는 거라서 일루 냉기가 빠질일은 없는것 같습니다.
4. 보냉효과 – 이게 중요한 내용입니다. 보냉효과가 생각보다도 더 좋은것 같네요. 2리터짜리 생수 어제 얼렸던 얼음이 오늘 오후에 철수할때까지도 많이 녹지 않고 버텼네요… 아주 마음에 듭니다. 기존에 있었던 제품보다도 더 효과가 같은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