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할 거 같아서 구입했습니다.
워낙 충전 케이블을 잘 고장내는터라 왠지 기역자 모양이면 덜 고장날 거 같기도 했구요.
컴터나 태블릿용으로는 모르겠지만 휴대폰용으로는 생각했던 것만큼 편리하지는 않았습니다.
요즘은 대부분 케이블이 줄이 굵어서 잘 꼬이지는 않아 별로 철사같은 줄이 썩 편하게 느껴지지 않았고 오히려 사용할 때 뻣뻣한 느낌이라…
기역자로 된 부분에 많이 혹했는데 일자형을 꽃아 사용할 때와는 또 다른 불편함이 있었어요.
줄이 위쪽으로 뻣뻣하게 서기 때문에 꺽어질까 또 다르게 신경이 쓰입니다.
손에 거슬리는 것도 썩 편하지는 않아서 기대했던 것 보다 별로인것 같아요.
태블릿에 꽃아 사용하기는 편할 것 같습니다.
거치대에 놓고 사용할때도 아래쪽으로 내려오는 부분이 짧아서 괜찮기는 하지만 손에 쥐고 쓸 때는 오히려 일자형보다 별로인 거 같기도 하구요.
줄이 너무 뻣뻣해서 오히려 꽃는 부분이 꺽어질 것 같기도 해서 어느 쪽을 휴대폰 쪽에 꽃고 쓰는 편이 좋을지 모르겠네요.
한쪽은 기역자 한쪽은 일자입니다.
바꿔가며 사용해도 될 거 같기는 하지만 아무튼 많이 더 편리하거나 하지는 않아요.
철사재질이 들어간 섬유나 고무가 아니라 그냥 철로 된 거라 많이 뻣뻣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