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30대에 3번 유산 후
40대에 어렵게 조산으로 딸을 낳아서 그런지…
부족함 없이 육아용품은 거의 다 샀는데…
우리 딸이 41개월되니…
호비랑 한솔교육의 <누구 편지일까?> 라는 책을 보더니…
자기도 편지를 받고싶다해서 제가 골랐죠.ㅎㅎ
45살 제 눈에도 정말 귀여워요.ㅎㅎ
방학에 여자조카들 오면 또 사야겠어요.ㅎㅎ
딸 키우는 집은 꼭 추천.
너무 귀엽고 예뻐요 ㅎㅎㅎ
근데 토끼는 봉투에 안 들어가요
귀를 접어주어야 한답니다
그리구 편지지가 이미 반 접힌채로 와서 편지 쓸 때 접힌 부분은 신경써서 써야해요
글자에 굴곡 생깁니다 ㅋ.ㅋ
외에는 다 좋습니다^^
또 살 의향도 있어요
물론 편지 쓸 사람이 생겨야하겠지만요….
편지 쓸 사람이 생기면 또 사러 올게요
많이 파세요^^
자기 생일에 엄마 아빠가 편지 써주면 좋겠다는 일곱살 딸아이가
한글을 떼니 글자들에 관심이 많네요
아이에게 편지 써주기 좋은 앙증맞은 사이즈에요
여섯가지 다 다른 동물 모양 캐릭터에 봉투색도 색색이 다르고
펼쳐도 어른 손바닥에 올라가는 크기고 접으면 손바닥 크기에요
작은데 세로로 펼치면 편지 글이 꽤 들어갈 공간이 있어요
종이도 도화지처럼 빳빳하고 봉투까지 다 들어있어서
편지 받고 좋아할 아이 생각하며 썼어요
로켓와우 배송으로 아침에 받아서 아이 유치원 간 사이 써놨어요
내일이 생일인데 선물이랑 편지 같이 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