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을 처음 사용해 봐요~
살면서 딱히 필요성을 못 느껴
저도 그렇고 저희 엄마도
그동안 구매 안했는데
요게 아주 물건이네요~ㅎㅎ
후기중 큰덩어리는 잘 안갈린다는 내용을
본듯해서 파인애플을 잘라서 갈았어요
처음엔 뻑뻑하게 잘 안갈리고 헛돌더라고요
통이라도 잡고 갈았음 더 빨리 수월하게
갈렸을건데 영상 찍느냐 못 잡고 갈았더니
그런거 같더라고요
영상 다 찍고 다시 통 붙잡고 갈아보니
처음에만 헛도는듯 하더니 잘 갈렸어요
잘 갈렸는지 맛 봤을때
섬유질이라고 해야하나?
그게 좀 필요는데
시판 소스에 섞어서 갈비에 부어서
끓였더니 섬유질?이 안씹히더라고요
없을땐 굳이 필요한가? 했는데
사람이 간사하다고~
갈비 소스에 넣으려고 파인애플 딱 한번
갈아봤을뿐인데 없음 안되겠어요~ㅎㅎ
저희가 생각보다 마늘을 많이 먹어서
마늘 많이 빻거든요~
근데 마늘 한접씩 빻으려면
정말 팔이 아파요~
(동생네도 빻은거로 주기 때문에
김장때 제외하고 1년에 다섯접이상
먹는거 같아요~)
예전엔 아부지가 다 빻주셨는데
젊은 제가 빻아도 힘든데..
연세 드셔서까지 빻으시려니 힘드신지
중간 중간 쉬엄 쉬엄 빠셔서
제가 한다해도 괜찮다고
본인이 끝까지 하시더라고요~
마늘도 잘 빻아? 다져?진다는 댓에
조만간 마늘 사다가 해 보려고요
마늘 다져보고 또 후기 올려 드릴께요
현재 사용하는 필립스 믹서가 무거워서 핸드 블랜더를 샀어요.
첫 블랜더라 다른것과 비교는 안되지만, 작은 사이즈인 만큼 작은거 가는걸로는 참 편해요
마늘은 98프로 맘에 들게 갈렸어요.
마늘도 갈고(곱게 갈리지 않고 잘게 다져짐) 10분 뒤에 물기 안보였어요.
부추도 잘게 잘라져서 양념장 만들때 편했어요.
칼질을 안해도 양념장이 되다니
얼린 딸기는 3번 정도 헛돌더니 돌았어요 그리고 다 갈리지 않고 2개 정도 남았어요. 아무래도 작게 질라서 넣었어야 하나봐요.
플라스틱인게 아쉽기는 하지만 안 무거워서 자주 사용할거 같아요.
플라스틱인게 맘에 안 들어 하시는 분들이 많아 걱정 했는데 허접 까지는 아니고 그냥 플라스틱이구나 싶었어요.
여태 필립스 제품를 5개 써보면서 느낀건 제품이 고장이 안나고 쓰다가 지쳐 너무 유행이 뒤쳐져서 처분하게 되는듯해요.
나이를 먹다보니 이젠 좀 쉽게 쉽게 요리하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