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진짜 시원하게 보냈어요 거실에 무풍스탠드 안방에 무풍벽걸이 하나 있었는데 제 방에도 생겨서 너무 좋네요 진짜 시원하고 좋아요 여러가지 편리한 기능도 있어서 더 좋네요 외출 했다가 집에 다 와가면 에어컨을 켤지 물어봐서 밖에서도 조작이 가능하고 청소 시기 잘 알려주고 무엇보다 시원함이 최고네요!가격값을 하는 것 같아요
제가 살때는 83만원인가 88만원인가 주고 샀던거 같아요 설치비 10만원 들었고요
카드 즉시할인으로 다나와에 나와있는 최저가보다 더 싸게 구입해서 만족하고, 로켓설치로 처음 구입해보는데 한창 성수기임에도 빨리 설치 받을 수 있어서 만족해요
무더운 낮 날씨에도 친절하게 잘 설치해주셔서 좋았고 추가 설치비도 별로 안나와서 좋았습니다 설치하고나서 아직 여러 기능을 써보진 못하고 냉방만 계속 돌려보고 있는데, 잠 자기전에 추워서 설정온도를 올릴정도로 냉방 성능도 끝내주네요
7월 23일 금요일 오후
쿠팡 로켓 설치로 캐리어 인버터 10평형 설치
초기불량이었으나, 설치기사(위니온) 캐리어 소속 설치기사가 아니라서 초기불량 판정을 못해준다고 함.
캐리어측에 전화했더니 일주일뒤에 방문가능하다함.
당시 폭염으로 연일 기온 갱신
쿠팡 고객센터 문의, 확인 후 연락주겠다고함.
7월 24일 토요일
삼성 세탁기 건조기 구매해놓은게 있어서 배치공간에 설치함.(지연불가한상황이었음)
담당자 휴무여서 확인안된다함
7월 25일 월요일
본사 CS 관리자 연결 > 불량판정을 받아야 처리가능하다. > 더위죽겠는데 이게 말이되나 초기불량인데 어떻게 기다리냐, 사용하다가 그런것도 아닌데 불만제기 > 프로세스가 그렇다, 불가하다 > 무한반복 >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보상은 아니지만 권한으로 1만 쿠팡캐시 주겠다 > ???? 더워 죽겠는데??? 받을생각없다 그럼 담당자님한테 만원 입금해주겠다 에어컨 끄고 살아봐라 > 미안하다 > 통화종료
그 와중에 상담사 실수로 캐리어 에어컨 처리도 안됐는데 카드 환불 처리해버림.> 실수한 담당자 연락와서 죄송하다. 대신에 처리되고나면 현금으로 계좌에다가 입금해달라 > 알겠다 그냥 빨리처리나해달라
그후 관리자한테 다시 전화오더니 교환도 불가능하니, 환불처리해야한다함
위니온 설치업체와 연락이 닿지않아 처리 못해준다고 계속 반복.
삼성 에어컨으로 교체해서 구매하겠다. 철거비용 달라 > 불가능 > 내돈주고 하겠다 > 가능
대신에 초기불량때문에 못사용한거 보상해달라 > 불가능
재설치 하려면 세탁기 건조기 이전하고 설치해야한다 비용달라 > 불가능 > 대신에 불편을 겪었으니 10만캐시 보상해주겠다 > 철거 후 재설치 비용이 20만원인데…? > 그건 고객님 잘못이다. 왜 그러길래 불량인데 제품 설치했냐 > 내가 이럴줄알았나 > 무한반복
어느덧 그렇게 8월 초까지 옴
삼성 에어컨 8월 3일 오후 설치, 초기불량 뿔딱난 쓰레기같은 캐리어 에어컨 철거 후 보관중.
밤마다 땀뻘뻘흘리면서 살았는데, 간만에 잘잤습니다.
고맙네요 쿠팡!! 덕분에 올여름 아주 신나게보냈어요.
***3줄요약***
1. 캐리어 에어컨 초기불량남
2. 제조사로부터 불량 판정받아와 그럼 처리해줄게.
3. 아 모르겠고 삼성 최고다.
ps. 아직까지 설치위탁업체랑 연결이 안된채로 있네요.
참 여러모로 어려운 여름이자 이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