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구매해서 잘 쓰고 쓰던건 9월에 낚시 같이갈 친구한테 선물하고 제꺼 하나 더 주문했습니다.
쭈꾸미 낚시대 저렴한것부터 고가 까지 여러가지 써봤지만 전 다코마스터가 제일 잘 맞는것 같더라구요..
비싼 낚시대들은 초릿대가 낭창거리는것이 너무 심해서 자칫 줄 엉킨 상태에서 감았다가 두번이나 초릿대 끝이 부러졌는데, 다코마스터는 너무 낭창거리지도 않고 적당한 텐션감으로 줄이 쉽게 엉키지 않아서 낚시하기 편합니다.
다코마스터를 작년에 사용해본 평가입니다.
1. 가격이 저렴하다.(사실 이부분이 이 낚시대를 선택한 첫번째 이유였습니다)
2. 길이가 짧아서 낚시하기 편하다. 편길이 155cm(낚시배 타보면 180cm 넘는 로드로 잡는 분들이 있던데 한두시간도 아니고 정말 힘듭니다. 선상 낚시대는 짧은게 대새인듯 합니다.)
3. 초보자가 다루기 쉽대.(비싼 낚시대들 입잘파악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초릿대가 너무 낭창거립니다. 입질 받는건 좋은데 파손율도 높은편이죠. 다코마스터는 너무 강하지도 않고 적당히 휘어지는 휨새로 쭈꾸미가 올라탄 느낌만 받을 줄 알면 다루기 너무 좋은 낚시대 입니다. 제 자랑이지만 수십만원짜리 낚시대 갖고온 아저씨들보다 제가 훨씬 더 많이 잡습니다.
4. 그립감이 좋고 팔뚝 거치가 편하다.(쭈꾸미 낚시 오래하다보면 팔목 아작 나는데, 이 낚시대는 팔뚝에 딱 걸쳐지는 길이라서 손목에 무리없이 낚시할 수 있습니다)
비싼 낚시대 구매해서 애지중지 하는것도 개인 취향 이지만 저는 저렴한것 구매해서 막쓰기 좋고 쭈꾸미 잘잡히는 다코마스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