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콩지래빗 하우스가 있어 집 안에 채워 넣을 장난감을 사주려고 했는데
딸이 콕집어 아이스크림 트럭을 갖고 싶다고 해서 구매했어요.
늘 그렇듯 포장은 번지르 하지만 실제 내용물은 실속이 없어요..
포장이 너무 과하게 돼어있어 오히려 뜯는데 스트레스 ㅠㅠ
엄청난 포장들을 뜯고나면 남는건 저게 다에요.
트럭1 콩지1 아이스크림과 와플기계….
좀 너무 하다 싶네요.
소프트 아이스크림 메이커라고 하는 아이는
틀에 아이스크림을 넣고 누르면 콘에 장착하는 건데
100번 시도중에 1-2회 성공 할까 말까 입니다.
무용지물이에요.
대체적으로 가격대비 구성과 퀄리티가 떨어지는 느낌이네요.
그래도 아이눈엔 그저 좋은가봐요.
아이가 맘에들어하니 실망스러웠던 제 맘도 좀 나아지긴 하네요.
비싸게 장난감가게에서 구매하지마시고 인터넷 최저가로 저렴하게 구매하면 괜찮을 아이템입니다.
아이들이 잘 가지고 놀아요^^
콩지래빗 룸을 만들어주려고 이것저것 샀는데
차가 적당히 작아서 책꽂이에도 들어가요~
소품이 너무 작아 조심스럽지만 미니 장난감의 한계라고 여겨지구요
역시나 아이스크림콘 만드는 건 자동으로 쏙 나오지 않아서
여간 성격있는 아이가 있다면 이걸 안보여주시는 편이~
화를 좀 내서요 ㅋㅋ 암튼 콩지래빗 좋네요
요약: 실바니안 하위 버전 이라는 인상을 강하게받았습니다 와
역시 메인은 토끼 콩지래빗
목 팔다리 다 움직입니다
푸드트럭보다 색상 잘뽑았습니다.
차라리 파스텔 하늘색이 아이스크림트럭이고
이 색상이 푸드트럭이었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을 잠시해봤습니다.
실제 박스뺀구성은 저정도입니다.
아이스크림제조기는 실제 움직일수있으나
제대로 뽑기에는 익숙해지는데까지 시간이 소요될거같으나
장식용이라 저는 상관없었습니다.
충격적인건 양 모자 글루건으로 고정을..했지만
토끼는 그런거없습니다.
역시 주인공은 토끼였나봅니다.
브랜드 이름도 콩지'래빗' 이니까요
(양 차별 이대로 괜찮은가 라는 뻘소리를해봅니다)
그래도 저렴한가격에 국산브랜드로 괜찮은 퀄리티의
장난감 혹은 장식마련이 가능한게 좋은거같아요
개인적인생각으로는 조금만 더 신경써서 마감하면
충분히 개미지옥 브랜드 달성될거같습니다.
크기는 옆동네 실바니안 초콜렛토끼보다 쬐끔 더큽니다.
키도 얼굴도 옆사이즈도
(키 만 큰거였음 완벽한 승자인데
성장은 길이부피 같이하는거니까요ㅎㅎ)
비슷한 상품이 실바니안 생각 밖에 안나서 비교글이되버렸지만
가성비는 최고입니다.
푸드트럭보다 트럭자체는 더 이쁘게나왔어요 ~
딸 아이 생일 선물로 사줬어요. 아이가 너무너무 좋아해요. 집앞 장난감 가게서 디럭스하우스 사고싶어했는데 쿠팡으로보니 집만있고 안에는 텅비어있는걸 알고 다른걸 보다가 아이스크림트럭이 젤 맘에 든다해서 사줬어요. 장난감가게에서보다 만원정도나 싸게 사서 더 좋네요~~ 가격에 비해 구성품 좋고 아이가 좋아할 실속있는 제품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