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숲을 뒤늦게 이제서야 접했어요 ㅎㅎ
왜 이제서야 샀을까요 ㅎㅎㅎㅎㅎㅎ
너무 재밌네요…집을 2일만에 대출 갚고 또 늘리고 또 늘리고 ㅋㅋ
중독…
배송 오자마자 6시간을 한 자리에서 멈춰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했네요…
빠져들게 만드는 게임 ㅎㅎ 너무 재밌고 너무 귀여워요ㅠㅠ
다만 온라인으로 어케 하는건지…다른 섬은 못가는건지 모르겠어요ㅜㅜㅜ
왜 멤버쉽을 구매하라는건지ㅜㅡㅜ 잘 모르겠어요ㅠㅠ
그거빼곤 다 재밌고 쉬워요!
제가 하려고 샀는데 초등학교 들어간 아이가 하고싶어해서 하루만에 또 구매하게 됐어요.
아이 둘이서 기계 하나로 리더 바꿔가며 하게 했더니 제약이 많기도 하고, 집에 닌텐도가 하나 더 있기도 해서 팩만 추가로 구매했어요.
피치공주 드레스 입고 꿈 속 여행간 아이 캐릭입니다.
아이는 뭐 공략보단 낚시하고 예쁜 옷 입히면서 노는 게 다인데도 너무 좋아해요.
아이잘 때 아빠가 어려운 퀘스트 대신 진행해주느라 바쁘지만 온 가족이 재밌게 즐기고 있어요.
이 게임은 단순히 클리어가 목적이 아닌 과정을 즐기는 게임이므로 하루안에 많은 것을 다 하려고 할 필요가 없음.
나처럼 첫날밤에 사과 다 줏어담고 너구리한테 이미 다 줏어왔냐는 소리 듣지말고 목적이 주어지면 그때그때 움직이도록 하자…
이 외에 옷 커스텀, 마당꾸미기, 낙관적이며 항상 긍정적인 주민들과 대화하기 등등 자신이 항상 냉소적이고 매사 비관적이라면 이 기회에 게임에서 행복하게 사는 법을 배워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닌텐도 스위치도 월정액을 내야 온라인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부분?
●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요.
다른 스위치 게임만 해보다가 할 게임이 없다가 동물의 숲을 하게됐어요. 액션도 없고 그저 힐링게임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해보니 뭔가 이전 게임에서는 겪은 적 없던 잔잔함이 밀려오는데 계속하게 돼요. 신기했어요.
● 가격
54,160원에 샀어요. 더 낮아질까요? 물건있을 때 사는 게 제일 나을 것 같아요. 출시된 지 오래된 게임이지만 사는 사람이 적지 않아요. 가격 상관없이 물건있을 때 사는게 가장 잘 산게 아닐까 싶어요.
● 최대 4인 플레이
여러 명이서 하는 플레이가 스위치 온라인 가입을 해야만 되는 줄 알았어요. 유튜버 플레이만 보다보니 싱글 게임이고 멀티는 유료서비스를 이용해서 할 수 있는 줄 알았는데 기기 한 대에서 4인까지 같이 할 수 있어요. 조이콘이 4개여야 가능해요.
기본으로 구성된 조이콘이 2개이니 다른 컨트롤러를 사지 않더라도 2명이서 같이 할 수 있었어요.
닌텐도 관심도 없었는데
게임기를 선물받아서
동물의숲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직접 해보니 왜 인기있는지 알것같아요.
지루하고 재미없을 같았는데
아이도 어른도 재미있어해요.
이제 시작이라 아직 모르는게
많고 해야할게 많지만
매일 조금씩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네요.
티비에 연결해서 온가족이 30분씩
같이 즐기고 있어요.
할로윈이라고 호박이 걸어다니네요.
방도 꾸미고 사탕도 주고
아이가 더 푹 빠집니다.
이것은 노동게임입니다.
집도 대출해서 짓고
다리놓기도 돈이 듭니다.
매일 돌을 캐고 물질을 나가서
잡아와서 상점에 팝니다.
공짜는없어요ㅎㅎㅎ
투자도 잘 해야합니다.
일요일에는 무파니가 옵니다.
무 시세를 잘보고 싸게 사서
평일에 가격높을때 무를 팔아야합니다.
2021.2
게임기가 고장이 나서 못하고 있습니다.
a/s보냈는데 한달걸린답니다.
3주걸려 받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