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자체가 처음이라 설명서없이 이걸 혼자 완성하게 되면
이모가 다음시리즈를 사줄게 라고 했던 내 입을 매우 쳐봅니다
이미 한글 뗀지 오래인 5살 하루만에 설명서를 독파하고 여러번 만들고 부수기를 반복하더니 산 지 5일차 설명서없이 모든 블록을 외우고 조립합니다
작은 소품들도 너무 귀엽고 애들이 갖고 놀기 좋으니 저처럼 섣부른 약속을 하시는
엄마아빠이모삼촌고모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아이들이 깨치는 속도는 생각보다 빠릅니다
레고 본사 창문하나쯤은 제가 끼우게될지도 모르겠네요
어디서 듣고온건지 레고시티가 갖고싶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