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첫 리뷰 댓글,, 귀찮아서 보통 안다는데 평생 리뷰를 안달던 사람도 달게 만드네요.
자, 사실만 말씀드리겠습니다.
1. 정품 ? 가품?
– 이 부분이 문의사항에도 제일 많은데요, "해외 내수용"이라는 표현을 쓰면서도 동시에 "정품"이라는 말을 합니다.
결론은 거짓입니다. 다방면으로 테스트 해봐도 성능이 너무 떨어져요.
1) 블루투스 5.0? 아닙니다. 두개 페어링 안되구요, 거리 10m는 무슨 몇미터도 안됩니다.
2) 배터리 20시간? 은 무슨,, 몇시간 못 가구요,
3) 음질? 저 막귀입니다. 그런데 대번에 알았어요, 정품은 아니라는걸 ㅋㅋ
4) 시리얼 넘버 있다며?
– 네 있습니다. 그런데 그건 말그대로 판매할떄 붙이는,, 뭐랄까 각 판매처의 간이 시리얼 넘버랄까요?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정품 시리얼 이런거 아닙니다 ~^^(뭐 실리콘 벗겨서 내부 확인하고, 박스 확인 하실 필요 없습니다. 거기에 다 씨리얼 있어요, 근데 그게 정품시리얼이 아닐 뿐)
5) 마감 퀄리티
– 스피커 전면부 누르면 깔딱깔딱 들어갑니다 ㅋㅋ 거기서 안에 접착제로 붙였는지 조금 쩌억쩌억 소리나구요(안누르면 됨,, 스피커 성능 자체에 큰 무리는 안줌), 스트랩에 가루 엄청 떨어집니다 ^^ 바보가 봐도 정품 아니라는게 답 나오죠.
2. 환불여부?
– 저 고민 많이했습니다 ㅋㅋ 그래서 환불 할까 ~ 말까 사진도 다 찍어놓고 증빙도 다 했는데요,
그냥 안하기로 했습니다. 이유는 10만원 정도 되는 상품가에 2만 5천원? 정도가 해외배송비로 책정이 되어 있어서 그냥 환불하면 그 돈 날린다는 생각도 들었고,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제가 걍 막귀라 듣는데 큰 ~ 불편함은 없어서 들으려 합니다. 또, 겉모습만 보면 잘 구분 안되니까 그냥 인테리어용으로 하나 샀다 셈 치려구요 ^^ 어쨌든 10만원 정도면 싸게 스피커 되는 인테리어 제품 샀다고 생각하니까요 ㅎㅎ;;
3. 결론
– 10만원에 정품 살수 있다고 생각한 나 자신이 한심.
– 처음 받고 가품임을 확인 했을 때 극대노
– 곰곰이 생각해보니 환불의 실익이 딱히 크지 않음.
– 걍 10만원짜리 스피커 샀다고 생각하면 맘편함
– 제가 말한 부분 말고 솔직히 겉모습 정품하고 똑같이 만든 노력이 가상함.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 여러분 ^^
블투 스피커로는 (그냥저냥..?ㅋㅋ) 좋은거 같아요 가격이 가격이니만큼.. ㅋㅋㅋ
박스! 되게 정품 느낌 낭낭합니다 가품은 아닌거 같고,
볼륨 2 는 거~의 안들리고 3은 진짜 작게 들리긴 하네요.
(그래도 입력 들어오는건 느껴집니다 귀 대보면요! 소스 게인값에 따라 쫌 다르긴 하겠죠!!!!!)
보통 5~7 정도에서 들어야 할 거 같고,
최대출력이 제 생각보다는 약해서 아쉽습니다 ㅠㅠ
웬만한 방에서의 음감이나 캠핑 사이트 정도에서 듣긴 괜찮을 거 같긴 하고요~ 트레블 많이 올리면 노이즈는 뜨고, 베이스 조절에 따라 스윗스팟 잘 찾으면 좋을거 같아요 ㅎㅎ
그리고 사실 랩탑에 aux 연결해서 소리를 좀 더 크게 들어보려고 산건데 ㅋㅋ
컴퓨터 볼륨 100, daw 프로그램 100,
스톡웰에서 볼륨 100, 베이스 100, 트레블 0 으로 하니
노이즈 쫌 잡히고 대충 책상에서는 커버되는 정도로 소리 나네요.. ㅋㅋㅋㅋ (마스터건반 치는거예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