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흰 맞벌이라
코로나 전엔 집에서 밥한게 손에 곱을 정도..
일년 365일 즉석밥만 먹었었는데
요즘 재택이 늘다보니
집에서 밥을 자주 해 먹네요..
그러면서
맛있는 밥에 대한 욕구가 쓩쓩..
그러던 중
얼마전 고시히카리 품종 개량한 쌀을 선물받고
완전 반해서. 요거 한번 구매해봤어요…
그런데..
기대 잔뜩 해서일까요?
기존 고시하카리하곤 조금 다른?
기존 즉석밥과 비교해보면 식감은 완전히 다릅니다.
cj 햇반은 약간 겉이 탱글, 속은 쫀득하면서 끝맛이 찰지다 하면..
오뚜기밥은 깔끔하면서 탱글.. 쌀 특유의 맛이 별로 없어 개운한데
(ㅋㅋ 완전 즉석밥 박사죠? ㅋㅋ)
요 제품은..
일단 찰지진 않아요.
오히려 탱글쪽..
정확히는 쌀뻥튀기 느낌?
겉은 탱글하면서 밥알 하나하나가 느껴지는?
맛이 없지는 않으나
고시히카리 쌀로 집에서 밥지어보신 분들에겐 부족한..
씹는 식감은 암튼 기존 즉석밥들과는 확실히 달라요
밥알 하나하나가 살아있는 듯한데
그런데 단단하진 않고, 입안에서 잘 바스러져요
그렇지만 밥맛은
기존 즉석밥 대비 확 다르냐? 아닙니다
저야 워낙 기대많이 하고 예민해서 그렇지..
밥맛 자체는 큰 차이 안납니다..
오뚜기 즉석밥이 개당 800원 전후인 걸 감안하면
개당 천원 정도면 고민해볼만 한 듯.
그러나 개당 1200원-1500원 정도하기엔 좀…
고슬밥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먹어볼만 하긴 해요..
꼭 사용하고나면 상품평이 생각이 납니다
내보고 머라카지 마이송 나는 그저 있는 그대로 생각한 그대로 체험한 그대로 적을뿐 입니다
니알 내알 그알 래알 그시기 그게 쿠팡을 알게된지 벌시로 몇년이 흘럿습니다
쿠팡을 모를때와 알게된때ᆢ 새로운 신세계를 봣다고나 할까나 너무 좋습니다
오늘 구매한 ( 고시히까리 밥 )이제품도 담뿍 담뿍 좋습니다
떨어지는데로 다시 주문 합니다 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