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브드 모니터 치고 상당한 두깨를 가지고 있어 개인적으로 외관이 이쁘다 라는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선을 꼽는 곳은 벽에 가까이 설치를 할 때에 접힘 방지를 위해 아래에서 위로 꼽는 형식으로 제작한것 같은데
그런 의도였다면 아래쪽에 공간을 비워두던가 여유 공간을 충분히 확보했어야 할 것 같은데 애매한 공간을 남겨두어
DP 선을 설치 할 때에 상당히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특히나 DP 선의 경우 버튼을 눌러주어 빼내야 하는데 선과 모니터 사이에 공간이 없어서 억지로 눌러 빼야해서
포트가 쉽게 고장 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틸트 기능이 없는데 모니터 기울기가 하단쪽으로 되어있어 틸트를 상단 쪽으로 사용하시던 분들은 불편하실 듯 하내요.
가격대가 있음에서 틸트, 스위블, 엘리베이션 등의 기능이 없는 것도 마이너스 요소가 된 것 같습니다.
또한 빛샘 현상이 심해서 어두운 화면에서는 허옇게 떠보이기까지 해서 공포게임을 즐기는 저로서는 매우 불편한 화면을 보고 있습니다.
아직 장점으로 느껴질 만한 것은 없으며 가격대에 비해 불편 사항들만 나오고있어 불만족스러운 구매가 되었네요.
1. 자신이 롤만 하는데 QHD를 사용하고 싶다.
→1660ti or s 이상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평균 140 프레임 나옴. 촤저 125)
2. 모니터 곡률이 적응이 안 될까봐 걱정이다.
→빠르면 3시간 느리면 3일 이내에 충분히 적응이 되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3. 난 넷플릭스나 유투브에서 선명한 화질로 봐야한다.
→그냥 FHD 사용을 추천합니다.
확실히 오디세이는 다르네요.. 저는 원래 벤큐 2411p를 사용했는데 물론 패널의 차이도 있고 해상도의 차이와 가격의 차이도 있지만 정말 모니터의 품질 그 자체가 정말 좋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색감도 확실히 좋고 밝기도 정말 높게까지 올라가며 QHD 해상도를 즐길 수 있네요.
단점은 오히려 QHD였습니다. 저는 롤에서 QHD를 사용하고 싶어 FHD 모니터에서 넘어왔는데요 유튜브나 넷플릭스도 굉장히 많이 보는 편이라서 QHD에서 FHD로 보는 게 처음에는 굉장히 불편하더라구요..
FHD에서 720P로 영상 재생하는 기분이였습니다. 하지만 익숙해지니 또 괜찮더라구요. 두번째 단점은 모니터가 상당히 크다는 것입니다. 커브드니깐 어쩔 수 없지만 책상이 작은 분들은 생각을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모니터암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받침대 크기 때문에 키보드와 마우스를 놓기가 굉장히 불편합니다.
중소 기업 모니터 썼더니 화면 led가 6개월만에 나가 버렸길래 홧김에 구매했습니다. 나도 그놈의 커브드 좀 써 보자 하고 썼는데 확실히 게임할 때 눈에 들어오는게 좋더라구요. 홧김에 사서 게이밍이라는 글자도 안보고 질렀는데 아차…
영상이랑 포토샵 작업할 일이 종종 있어 겸용으로 사서 쓸려고 했는데 상세 화질 관련 세부사항 안 쓰여있을 때 알아봤어야했는데… 정말 딱 게임용으론 좋습니다. 게이밍=화질이랑 색감이 좋음은 아님을 다시 한 번 배우네요. 그래도 삼성이라 설마 Led나가겠어 하고 쓰렵니다
시스템을 구성하면서,
첫 VA패널, 첫 커브드 모니터를 구매했습니다.
게임을 오래하지 않아서 게이밍 모니터라는 말에 망설였는데
후회했습니다.
고민은 배송만 늦춘다는 것을..
1000R 의 곡률에서오는 몰입감.
그래픽카드와 함께하는 Freesync 로 부드러운 움직임.
깔끔한 디자인과 대기업다운 마감들.
많은 사람들의 리뷰를 보고 선택해봤는데 모니터도 이젠 삼성인것 같습니다.
화질이 정말 좋고 무엇보다 qhd 144hz 제품을 30만원대에 살수 있다는게 정말 좋았던거 같아요.
또한 이런 가성비 있는제품이 삼성이라는 대기업 브랜드인것도 좋았구요.
혹시나 결점이나 이런게 있었나 싶었지만 테스트를 해보니 역시 의미없는 걱정이었네요.
가성비 최고 제품!!
단점으로는 딱다구리 현상이라고 하나요? 한번씩 모니터에서 뚝 뚝 소리가 나네요 그것 빼고는 모두 만족스러운 제품인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