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캠핑 준비하면서 주문했어요
난로 도착하자마자 이번주에 캠핑을 예약해놧어서 가지고 갔는데 아주 잘 썼습니당. 캠핑장으로 들어가는길에 미리 철물점에서 구입한 기름통에다가 등유 10리터 구매해서 갔고 저는 자바라랑 기름통 철물점에서 9천원에 구매했네요. 그리고 1박 사용하면서 기름은 한 7리터 사용한것 같아요 제일 풀로 화력 올려놓고 계속 사용한게 아니라서 그럴수도 있어요. 아 그리고 불은 직접 붙여야하는데 앞쪽에 스프링같이 생긴 손잡이를 들어서 붙여야해요. 그러니 일반 라이터 말고 캔들용으로 앞머리 긴 라이터 꼭 준비해서 사용하시는게 안전하겠죠? 저는 일반 라이터만 가지고 가서 심지 제일 위로 올려서 심지에 직접 붙이고 호다닥 손 빼서 사용했슴다.
다른 난로들이랑 엄청 고민하다가 주문한건데 진짜 완전 만족이에요. 워낙에 다른 난로들이 품절 대란이어서 배송때문에 고민도 많이하고 팬히터랑도 심각하게 한참 고민한건데 저는 타이밍이 잘 맞았는지 쿠팡에 검색하자마자 떠서 그냥 중고거래도 고민하다가 질렀습니다
난방비 부담때문에 고민하다가 전기보다는 더 효율적인것 같아서 석유난로를 검색하다가 알파카 난로를 발견!!
국산이라 망설임없이 구매함. 어제 받아서 기름을 넣고 삼십분가량 기다리다가 점화를 하고 약으로 해서 밤새 켜놓음. 냄새때문에 창문을 여러군데 열어놓고 잤지만 훈기에 전혀 춥지 않았고 기름 소모량을 보니 많이 소비되지도 않았다. 어쨌든 난 아주 만족하고 올 겨울은 알파카 난로 덕분에 춥지않게 보낼수있게 되어서 행복함.
기름게이지가 정확하지 않아서 기름을 왕창 쏟은것 빼곤 대만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