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일주일은 분쇄량이 일정했는데, 그뒤에 한번 청소하고나서는 분쇄량이 많아져서 조금 신경이 쓰입니다. 속으로 숫자를 세서 수동으로 멈추고 있어요. 처음엔 나사처럼 생긴 버도 분리가 되던 일주일 쓰고 나서는 꽉조여져서 인지 안풀리네요. 청소가 좀 불편한데… 분쇄도는 나름 일정한거 같아요
쿠팡추천으로 커피그라인더를 알아보던 중에 구매하게되었습니다.
먼저 구매하기 전 후기를 보았는데 뒤에 분쇄가루가 날린다는 말이 다소 있었습니다. 사진과 같이 바닥면에 분쇄가루가 조금 묻어있는 것을 볼 수 있고 가루를 털지 않은 채 끼워서 반복적으로 사용하다 보면 뒷면에도 생겨요. 홀빈을 분쇄했을 때 다른 그라인더에 비해 원두껍질이 조금 더 날리지만 사용후에 커피받이통을 비워주면 괜찮을 것 같아요. 생각보다 가격에 비해 견고함을 느낄 수 있었고 에스프레소(머신)용, 핸드드립용 두가지로 분쇄했을 경우에 원두가 용도에 맞게 잘 갈려서 너무나도 만족합니다. 혹시라도 원두 입자에 이상이 있다면 호퍼를 다시 끼워서 확인해보세요.(저는 처음에 잘못 끼워서 굵게 나왔어요.^^;) 소음은 조금 있지만 부드럽게 잘 갈려요.
** 호퍼를 수세미로 박박 닦을 경우에는 용기에 잔기스가 생길 수 있으니 따뜻한 물로 안쪽면을 손, 고무장갑으로 닦으며 씻어주세요.
처음에 시즈닝 해야한다고 해서 5인분 정도 갈아내고 버렸구요 (분쇄날 쇠냄새 없애는 용도)
저는 핸드드립 용도로 쓰는거라 분쇄도는 중간에 놔두고 갈아서 마십니다.
모양이 튀는거 없이 균일하게 잘 갈립니다
예전에 핸드형 전동그라인더 3만원 안하는거 사고 일년 쓰고 고장났어요. 이제 돈 좀 더주고 가정용 그라인더 가성비 좋은거 찾아봐야겠다 해서 산게 이거에요.
저는 그라인더 잘 모르지만 이게 간편한게 원두도 갈았다가 조금 남으면 통안에 놔둘수도 있고,
분쇄한게 좀 남았는데 또 쓰고싶으면 원두 담는통 뚜껑에 동그란 고무마개가 있습니다. 분쇄하고 남은건 그 고무마개를 이용해서 닫아서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저는 한동안은 처음에 원두 갈은건 버리고 두번째 원두 간거로 커피 마실거라서 며칠은 시즈닝을 시켜줘야 할거 같아요
암튼 가성비 좋습니다. 사이즈도 적당하고 디자인도 깔끔해요
굵기 미리 세팅해놓고, 잔 수에 맞춰서
자동으로 버튼만 누르면 알아서 갈아줘서 너무 편해요.
다만 잔 수 별로 조절 가능한데 2잔부터 있어서
1잔만 먹고 싶을때 수동으로 조절해야하는게 조금 불편해요.
그리고 2잔이라고 해도 평소 먹는 양보다 많이 갈려서
늘 가루가 남네요..ㅎㅎ 이건 개인취향..ㅎ
그리고 정전기 때문에 주위에 가루가 붙어있어 통 뺄때 늘 가루 흘려요.
그래서 쟁반 받쳐놓고 사용중입니다.
하지만 손으로 갈아먹다가 그라인더 쓰니 정말 편해요ㅋㅋㅋ
제품 크기가 생각보다 작고 가벼워서 좋아요. 무엇보다 원두도 균일하게 잘 갈리고 1단계로 갈아서 에스프레소 추출하니 맛있게 잘 내려지네요.
다만 아쉬운 게 있었다면 처음 받았을 때 3군데 흠집이 있었고 원두를 갈면 정전기가 생겨서 분쇄된 원두 통을 빼면 원두 가루가 날리는데 이건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그래도 아쉬운 것보다 장점이 많은 가성비 좋은 제품인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