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롱 스탠드지만
생각보다는 짧고 청소모도 손바닥 만해요
웬만한 성인이라면 허리 반 접고 청소하게 되는 사이즈.
쭈구려 앉아서 닦는거에 비하면 비교도 안되게 편합니다
열심히 바닥청소 한참해도 하나도 안힘들어요
그동안 왜 힘들게 화장실 청소를 했는지..
오히려 이 사이즈라서 힘이 제대로 실리는거 같아요
솔 부분도 작아서 협소한 구석구석도 청소하기 쉬워요
화이트/그레이컬러라 구석에 거치해놔도 튀지않고 좋네요
허리가 좋질 않아 조금이라도 편하게 화장실 청소를 할 수 있을까 하고
구매했어요
왜 그간 미련하게 아픈 허리를 부여잡고 쪼그리고 앉아
청소를 했을까 싶네요
봉이 가늘어서 닦다보면 손에 힘이 좀 더 들어가는 게 아쉽긴 한데
솔이 단단해서 빡빡 닦이긴 잘 닦여요
단, 타일바닥 닦을 때 솔과 바닥의 마찰 소리와
모서리 닦을 때 헤드가 벽에 딱딱 부딪히는 소리가 꽤 큽니다
시끄러운 게 싫다 하시는 분들께는 권하고 싶지 않아요
생각보다 봉길이가 짧아서 허리를 많이 굽혀야 하네요
150초반대 분이 쓰면 괜찮을 길이…ㅠ.ㅠ
솔은 깔끄럽고 청소가 잘되는 재질이고 어느분 말씀대로 청소솔 면적이 적어 되려 빡빡 청소되는 느낌이 들어 좋아요.
봉이 이렇게 짧을꺼면 봉의 각도가 좀더 세워져 있거나 봉 각도를 조절할수 있었더라면 더 좋았을뻔 했네요…
허리를 세워서 청소할려고 구매한 제품인데 허리를 좀 많이 굽혀야 되서 불편한 감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