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전자렌지를 저는 회사에서 씁니다.
편하고 간편하고 . 잘 되고.
불편함 없이 잫 써요.
그런데 타이머가 다이얼 방식이라
금고 털이범 처럼 미세 조정이 필요해요.
평소에 금고 좀 털어봤다! 아니면 대도 "조세형" 이랑 맞짱 좀 뜬다. 하시는 분들은 구매하셔도 됩니다.
성능은 렌지 성능이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어차피 많이쓰지도 않아요.
5년 쓴 전자레인지가 고장나서 새로 구입했습니다.
예전 전자레인지가 갑자기 유리판이 돌아가질 않았는데
데워지긴 데워져서 그냥 썼더니
어느 순간 접시가 둘로 쩍 쪼개지더라고요.
전자레인지 상태가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안전을 생각해 무조건 수리를 받거나 새로 사세요.
고장난 전자레인지는 다이얼식,
그 전에 썼던 전자레인지는 디지털식이었는데
둘 다 써 본 입장에서 기본적인 기능만 쓰시는 분에게는
다이얼식을 추천합니다.
탈취 기능이 없는 게 좀 아쉽긴 하지만
가격도 저렴하고 기능이 몇 개 없어서 고장날 일도
적은 것 같아요. 그만큼 디자인도 심플하고요.
시간을 정확히 조절하기 어려운 게 단점이라고 하는데
자주 데우거나 조리하는 음식은
몇 번 쓰다 보면 다이얼로도 꽤 비슷하게 맞추는 요령이 생깁니다. 오차 범위는 한 10초 정도?
정 불안할 때는 중간에 한 번 열어보는 방법도 있어요.
이게 디지털보다 번거로운 점이겠지만요.
이 제품은 다 좋은데 AS가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기는 해요.
찾아보니까 고장이 나면 택배로 본사에 보내서 고쳐야 하는데
시간도 오래 걸린다고 하더라고요.
전자레인지는 고장이 잘 나지 않는 편이긴 하지만
혹시 배송 중에 손상되거나 불량품을 받기라도 하면
박스에 다시 포장해서 본사로 보내야 해서…
대기업 제품을 살까 잠시 고민했어요.
하지만 깔끔한 화이트 색상이 마음에 들었고
전자레인지는 워낙 기본 기능밖에 쓰지 않는 편이라
일단 한번 주문해 봤습니다.
다행히 아무 문제 없이 잘 받았지만
혹시 몰라서 박스와 완충재를
일주일 정도 보관할까 생각 중이에요.
이 제품은 출력이 700W이고
예전에 쓰던 제품은 800W라서
똑같은 음식을 데우더라도 예전보다 시간이 좀 걸리지만
출력 차이가 일반 가정에서는
작동 시간이나 소비 전력 면에서
그렇게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하네요.
제품을 무사히 잘 받기만 한다면
편히 쓸 수 있는 가성비 좋고
디자인도 깔끔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