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아들 심심해해서 비밀리에 사줬어요
오자마자 자고있는 아들 놀래켜 주려고 제가
먼저 날려보았어요
헉 집안에선 않되요 갑자기 벽에 해딩 고꾸라졌어요 일단 사용자 미숙이라 생각해서
참았죠 ㅠㅠ
그리고 또 센서가작동되는지 않되는지 자꾸 손바닥에 떨어져요
그래서 어라 이건 아닌데 하며 충전 ~
충전후 와우 엄청 잘날아요
천장에서 안내려와요
몇번더 하니 이젠 좀 되요 아들 일어나서 한번 시범삼아 작동법 알려주고 하라고했죠
그런데 한번 띄우다 프로펠라에
스윽 ~~~팔 긁힘 ㅠㅠ 않한데요 ㅎ
학교 가따오면 하자 하고 달래놓고
집에선 않되나부다 하고 집앞 놀이터에 제가 혼자나가 띄워봅니다
실내보단 공간이 넓어 어느정도 센서 작동도 잘되요 잼있었어요
근데요 이거 누가 만든거임? 갑자기 궁금
개발할때 단시간 놀거리로 만든거임? 그래도 장난감인데 5~10분 놀자고 이걸 만드셨나 의문
밧데리가 왜이렇게 빨리 달아요 충전 만땅한건데 이건 머
한참 재미있게 놀다 갑자기 센서 않되고 손에 내려않음요 정확히 5분정도 신나게 놈
밧데리 없어요
다시 집에와 충전 또 나갔지요
또 5분도않되 밧데리 없어요 작동은 되나 날지않아요 그냥 땅으로 떨어져요(여기까진 저혼자놈)결국 포기
집에들어와 충전해놓고 저녁에 6시넘어 아들이랑 또 나갔어요
아이고 5분인건 알았는데 아들은 몰랐죠
이거하려고 만원돈 주고 샀냐고 잔소리 ㅎㅎㅎ
또 달래서 집에와 충전 다시나가니 깜깜 해졌네요
불들어와 저녁이라 예뻐요
또5분않되게 놀았어요 놀지도못하고 들어왔다고 속상해해요
달래다 생각한건 두개더사?
돌아가며 놀게
적어도3개면2~30 분은 어떻게든 놀지않을까
근데 3만원들여 30분?
오늘만 노는거 아니지만 그래도 자꾸 땅에 떨어지니 금방 망가질거같고 어떻게 해야되나 고민이에요
보조충전기 밧데리도없어서 충전기를 먼저사야는지 아니면 두개를 더사야는지 나름 머리 쓰는중요 그리고 집에선 놀기그래요
밖에서 놀려면 예비 충전할수있는 보조밧데리가 있어야 할꺼같아요 사놓고 애물단지 된듯한 기분
잘될땐 엄청 기분좋고 신나는데 재미있어요 진짜로
밧데리만 오래가면 정말 좋을텐데
진짜 아쉬운 물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