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얇고, 오래 착용해도 뽀송하네요.
(음청나게 쉬야를 많이 하지 않는 이상) 밤기저귀로도 추천합니다.
직전에 팸*스 에어차차를 썼거든요?
밤기저귀로 쓰면 특유의 알갱이가 나와 찝찝해서 부지런히 소비하다가 페넬로페로 넘어와봤습니다.
팸*스를 포함해 그동안 엘프*리, 나*잠 등 주옥같은 기저귀를 많이 거쳐왔지만, 대부분 쉬야의 많고 적음을 떠나 2시간 이상 착용하면 겉면까지 축축해짐을 느껴왔는데, 페넬로페는 안그러네요?
2-3일 정도 착용했고요.
끙아는 어떤 기저귀를 막론하고 양이 많으면 옆구리로 새기 마련이라 불안 패쓰~
19개월, 11.5키로 배만 뽈록, 허벅지 보통인 남아인데 본인이 가랑이를 잡아당기면 소중이가 살짝 보이긴 하지만.. 저는 여유로운 핏을 추구하므로 현재 사이즈 만족합니다. 배도 편안해 보여요. 자국도 안 남고요.
좀 더 일찍 만났으면 좋았을걸…. 싶네요.
만족해요.
기저귀 난민으로 살다가 거의 두돌무렵부터는 페넬로페 씬씬씬만 사용했습니다. 촉감도 좋고 41개월인 지금까지 한번도 샌적이 없어요.
아이도 활동하는데 엄청 편해하고 기저귀를 너무 좋아하는게 문제라면 문제입니다. 거의 애착기저귀 수준이에요.
타 기저귀에 비해 얇은편이라 조금 더 시원한 느낌입니다.
둘째도 페넬로페로 쭉 사용할 예정입니다. ^^
저희 아이가 올여름 기저귀 닿는 부분에 땀띠가 나서 손으로 긁더라고요 ㅜ
코멧 쓰다가 여름엔 안 되겠다 싶어서 이 기저귀가 얇고 가벼워서 통기성도 좋을 줄 알았는데, 기저귀 차고 조금 있으면 또 엉덩이가 축축해요.
여름이라 어쩔 수 없나보다 생각했는데, 지금 할인 중인 B브랜드 여름 남아 전용 써보니 더 낫더라고요. 가격이랑 또 별개의 결과^^;
겨울엔 좋지만 여름엔 비추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