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강아지가 반가운마음에 혹시라도 아기에게 덤빌까봐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베이비룸을 10피스 구매해서 설치했었어요.
그런데 공간차지를 너무 많이해서 창고에 모셔뒀다가
이제 막 8개월이 되면서 빠른 속도로 기어다니며
강아지 사료도 만지작거리고 강아지 화장실도 방문하려 하길래
다시 꺼내서 설치하다보니 모자라서 추가구매했네요~
베이비룸 설치할 때 끽끽 소리가 나는데 아기가 심하게 놀래요.
그리고 처음에 배송 왔을때 박스 가루 같은게 많이 묻어있어서 꼼꼼하게 닦아야하네요 ㅠ
쪼꼬미가 출입문의 존재를 알게되서 이제 막 탈출도 하지만
잘 잠궈두면 못나와요~~~~
원목 베이비룸은 접합부가 헐렁해지거나 빠지는경우가 많다고해서 이 제품을 선택했는데 후회는 없어요!
하루하루 커가는 아이를 보면서 어쩜 저렇게 빨리 성장할까 싶기도하고, 부족한 엄마 딸로 태어나서 잘 자라주는거보면 기특하네요..
또 어느새 훌쩍 커서 베이비룸 출입문을 혼자 열고 나오는날이 오겠죠? ㅎㅎ
모든 육아맘&파파분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