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태극기를 한번도 달아본 적이 없네요..
저 어릴때와는 다르게 요즘은 꼬리에꼬리를무는이야기, 선을넘는녀석들, 발가벗은세계사 등등 좀 더 재밌고 쉽게(사건들이 재밌고 쉽다는 얘기가 아니라 접근성이) 접하다보니 저도 역사에 대해 뭔가 새롭게 다시 인식되고 생각하게 되고..
아이들에게 태극기와 왜 태극기를 게양하는지에 대해 제대로 알려줘야 할 것 같아서 주문해보았어요~
개구쟁이 두 아들램.. 오자마자 태극기 들고 장난치고 봉에 물 담고 그래서 태극기에는 장난치는거 아니라고 한바탕 혼을 냈네요..퓨…
암튼 아이들 손 탈 예정이라 저렴한 걸로 사보았어요.
내 집이 아니라 고정대?는 고정 못할 것 같고..
일단 케이블타이로 묶어봤어요.
작은 태극기도 와서 유딩 작은애는 그거 들고 신났네요~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태극기와 함께 다시금 역사를 제대로 새겨보며 살아보겠습니다.
이사 후 한번도 국기올림을 해본적 없음 ..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군 가족들에게는 의미가 많은 달이라 구입함
그렇기에 6월 한달간은 국기올림하려고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태극기가 컸고, 작은 태극기도 안에 같이 옴
국기함도 단단하고 아이랑 같이 국기올림함
국기를 준비하는 시간에
아이에게 이 나라를 지켜주신 분들이 계셨고, 아빠처럼 이 나라를 지키고 있는 국군장병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한다는 시간이 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