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요.
일단 시중에 나와 있는 것들 중 가성비 좋다는 리뷰가 많은데 그런 것 같고,
일단 배송와서, 보니, 측정기에 케이스에 그리고 측정기에 거는 끈같은것 있었음
한 가지 웃긴 것은 끈 같은 것이 삭았는지, 걸려고 하니까 뚝 끊어짐, 잡아당기니 다른 쪽도 끊어짐, 내 생각에 삭은 것 같음, 재고가 좀 오래 되었거나, 아무튼 끈이 대단히 허술했음, 이건 단점, 끈은 측정기 케이스에서 꺼내서 사용할 때 손가락에 하나 걸어야, 실수로 측정기 바닥에 떨어뜨리지 않는 용도인데, 아무튼 끈이 허술하게 끈어져서 끈은 못 씀
사용법은 그냥 유튜브에서 검색해서 하나 보면 됨
모드가 세 개인데, 위에 있는 버튼 중 중지 버튼을 누르면 모드가 바뀜
일반 모드는 검지 버튼 누르면 거리가 찍힘
스캔 모드는 중지 버튼 누르면 S라고 나오는데, 측정기로 보는 곳마다 거리가 나옴, 이 모드가 상당히 좋은 듯, 왜냐면 일반 모드는 손떨림 등으로 제대로 된 지점을 맞춰서 누르기가 쉽지 않기 때문임, 같은 이유로 거리 측정기 안 쓴다는 동료분도 이 기능을 대단히 마음에 들어하면서 살 것 같은 느낌임
핀 모드인가? P모드가 있는데 이건 핀 깃발을 찍으면 어프로치 거리를 알려주는 것 같음 (나중에 유튜브 보니까 핀 근처를 찍은 뒤 핀으로 촛점을 가져가면 핀까지 거리를 보여준다 함, 라운딩 갔을 때는 정확히 사용법을 모르고 사용했었음)
나는 일단 스캔모드가 상당히 좋은 것 같고, 어프로치 쯤 핀 깃발이 가까워지면(예를 들면 30m 정도) P모드를 사용
일반 모드를 쓰려면 손떨림이 안 되어야 해서 두 손으로 측정기 잡아야 하는데, 나는 대충 한손(오른손)으로만 스캔모드와 P모드 활용중. 거리측정기를 양손으로 쓰면 좀 번거로운 것 같음, 왜냐면 한손에 채도 있고 그러니까.
내가 처음 써 본 거리측정기인데, 다른 것들보다 좋다는 리뷰가 많아서 샀고, 꽤 괜찮다고 생각함, 나는 추천함 왜냐면 20만원 이내의 이 정도 기능이면 좋음
그리고 웃긴 건 고저차가 나온다고 아는데, 안 나옴, 다른 리뷰에도 그렇게 써 있었는데 진짜 그럼… 만약 나중에 고저차 나오면 추가로 리뷰 쓰겠음, 만약에 내가 조작법 몰라서 안 나온 거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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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저차 잘 되네요. 중지 버튼을 5초 누르면 우측 하단에 밑줄이 생김, 그러고 나서 거리 측정하면 고저차 나옴, 우측 하단에 나오는게 직선 거리, 위에 나오는게 고저차 고려한 샷할 거리, 찍고 나서 잠시 뒤에 고저차 H1 H3 이런 식으로 나옴, 즉 1m 오르막이다, 3m 오르막이다 이런 식…
또 한 가지는 처음에는 Y 즉 야드로 되어 있는데 중지 버튼을 3초 누르면 M 즉 미터로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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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는 대만족함, 일단 라운딩시 케이스를 오른쪽 뒤 허리띠에 꿰어 놓는데, 라운딩시에는 지퍼는 열어 놓고, 고무끈으로 고정하며 다님, 일단 채 갖고 공 있는데 간 뒤, 오른손 한손으로. 고무끈을 열고 한손으로 측정기를 꺼내서 바로 봄, 모드는 일반/스캔/핀 모드 골고루 사용하는데 스캔모드 좋은 것 같음(모드 조정은 중지버튼을 클릭, 클릭, 클릭, 거리 잴 때는 검지버튼을 꾸우욱 누름), 그리고 나서 거리 본 뒤에는 오른손으로 케이스에 넣고, 고무끈으로 걸어서 닫음 ——> 이 과정이 간단하고 쉽고 짧아야 함, 라운딩 가서 두 손으로 측정기 잡고, 넣다 뺏다 복잡하거나 거리 찍히는 시간 오래 걸리면 안 될 듯 한데… 내 생각에 이렇게 쓰면 무리 없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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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나서 약 3개월 뒤 리뷰 추가
이거 사고 아마 라운딩을 10회 이상 나갔는데요, 아주 짱짱입니다. 지금은 라운딩에서 뗄래야 뗄 수 없는 존재임, 매홀 활용하고 있음, 사용하기 편리하고 가성비 좋음
가장 많이 쓰는 것은 온그린하기 위해 P 모드로 핀까지 거리 재기임
두번째로 많이 쓰는 것은 드라이버 티샷 때 떨어지는 지점까지 얼마 정도인지 재는 용도임, 즉 벙커가 중간쯤 있다 그럼 벙커까지 얼마냐? 230m 찍히네, 그럼 풀스윙해도 벙커전이겠네 이런 식으로 사용함
캐디에 의존하지 않아서 좋고, 사실 캐디가 정확하지 않음을 이거 사고 나서 많이 느꼈음, 즉 캐디는 110m라고 하면, 나는 110m 칠 수 있는 채 그리고 그 위아래 10m 채 까지 가져감 즉 PW와 함께 9i, 52도의 3개의 채를 가지고 공까지 간 뒤, 측정기로 거리를 정확하게 잰 후 치는데… 경사까지 감안해서 캐디가 알려준 110m 아닌 경우 자주 있음, 즉 막상 가서 측정하니 120m다… 그럼 같이 가져간 9i로 침, 그러니까 당연히 스코어도 좋아질 수밖에 없음
결론적으로 3개월 쓰는 동안 아주 만족하고 있고, 아주 필수품으로 활용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