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피하지만… 시집을 처음 구매해 봐요
책과는 벽을 대단히 쌓고 살아 왔어서ㅎㅎ
그래서 많이 알아 보고서 고민 후 구매 결정한 시집이에요
시집 초보 입문자 한테 가볍고 좋아요
힐링용으로도 딱이예요ㅎㅎ
요새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라
시집 읽어 보라는 주변 친구들 말에ㅎㅎ
아직 다 읽지는 못 했어요 마흔장 정도 읽어 낸 상태에요
일단 제 자신한테 놀라는 중이에요
몇장 안읽고 금방 방치 할 줄 알았는데…
생각 보다 시집이 저한테 잘 맞는거 같아요
잡생각도 없어 지고, 집 대청소 해주 듯
시집이 제 머리 속을 대청소 해주는 느낌이에요ㅎㅎ
<<책 좋아하는 사람의 후기>>
가격: 12,420원 (원가 13,8)
배송: 5일
책종류: essay 수필
저자: 하태완
발행처: 워즈덤하우스
발행일: 2018년 2월 16일
디자인: urbook
구매이유: 책 읽는 걸 좋아해요 근데 코로나로 인해 도서관은 못 가고 조금씩 책을 구입하고 있어요. 좋아하는 사람에게서 책 추천을 받았어요 그래서 읽어보기 위해 구입했습니다⍢
✏️짧은 독후감
불필요한 생각을 접게 해주고 마음이 뭉클해진다… 힐링이랄까
처음에는 뭐지? 싶었다. 근데 어쩜 너무 이쁜 말들만 담겨있네 나까지 말을 이쁘 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상대방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기 때문이다. 이 말이라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사랑 이야기만 있는 것도 아니다 지금 내 힘든 마음을 알아주는 것처럼 이 글들이 나를 위로해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자기 전에 몇 분 정도 읽어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나를 반짝이게 해주고 내가 힘든 걸 알아주고 이 책은 뭘까 읽으면 읽을수록 마음이 따듯해지는구나 어느 누가 하루도 빠짐없이 이렇게 따스하고 고운 말을 해줄까 이런 따듯한 책 한번 읽어보고 나를 위해 위로라도해보자ʚ◡̈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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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사람을 침착하게 해주고 편안하게 해주네요 추천 합니다!
마음이 적적한 사람에게 추천 ~
가족이나 애인에게 추천 ~
어려서부터 책 사랑하는 저 입니다.
어른이 됀 후 책을 읽는 시간이 넘 부족하네요.
어릴땐 소설 많이 읽었는데 지금은 일이 바빠서 짧은 글이 있는걸 좋아해요.
소설같은 경우 꾸준히 읽어야 스토리 전개가 안끊기고 이해가 돼고 좋아요.
하지만 바쁜 어른들은 시집이나 에세이 부분이 최고죠~!
어른이 됀후 사회생활을 하면서 독해질거라고 같이 일하는 직장인들로부터 따뜻하지않았던 감정들이 너무 많아서 그럴수록 나는 이런거에 맘 약해지지않을거라고 울지않을거라며, 저 또한 차가워졌던거같아요.
원래 남들 챙기는거 좋아하고 배려심 많고 따뜻한 사람인데.. ㅎㅎ
세상 사는거 다 그러는거라고 안좋은일도 겪으면서 사는거라고 좀 그런거에 무덤덤해지는? 감정이 많이 메말라진거같아서 오랜만이 감성 돋는 책을 이번에 여러개 구매했어요. 이런 책에는 누구는 오글거린다고 표현하지만, 이런 글들이 이쁜거고 이렇게 말할줄알아야 아름다운 사람이죠. 시간날때마다 짬짬이 읽어야겠어요~
감성 돋는 새벽에 읽으면 얼마나 감성에 젖을까요ㅎㅎ
많은 책들을 살펴보던 중 제목이 눈에 들어오는 책이 있었다. 제목에서 왠지 모를 아름다운 추억과 따뜻함을 느낄수 있었다. 그래서 이 책을 구입해 읽기 시작했고 읽은 후의 엄청난 여운을 남겼다. 이 책이 바로 '모든 순간이 너였다'였다.
정처없이 떠도는 우리의 영혼들을 붙잡아주는 책이다.
운명인걸 알지만 스쳐지나가게 되는 우리의 사랑과 희망과
행복을 다시 바라보고 느끼게끔 만든다. 구구절절 하나부터
열까지 설명하지 않아 좋다. 짧지만 마음을 포근하게 하는 말들이 오히려 스스로를 생각하게 만들고 감명깊게 만들었다.
상처받기 너무나 쉬운 환경속에 살고있는 우리를 위로하는
책이기도 하다. 그냥 나이기에 아름답다고 예쁘다고 그래서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해주는데 어떻게 내 영혼이 내 마음이 괜찮지 않을 수 있을까?
솔직하게 고백하는 듯한 느낌의 문장들은 우리의 많은 공감을 얻고 마음을 다독이기에 충분했다. 사랑이라는 이유로 슬픔이라는 이유로 행복이라는 이유로 모든 순간이 너이고 나여서 참 좋다.
하루하루가 버티기 힘든 사람들 사랑에 지쳐버린 사람들 자존감이 떨어질대로 떨어진 사람들 그런 사람들에게 이 책을 말해 주고 싶다. 그런 사람들에게 '모든 순간이 너였다'는 희망이자 선물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사랑의 감정을 떠나서 지난 몇 년 동안 묵혀있고 가라앉아있던 감정들을 다시 불러 일으켜 마음에 생기를 돋아주고 꼭꼭 숨겨 놓았던 상처들을 꺼내어 이제는 괜찮다고 치료해주는 책이라고 느꼈다. 각박한 생활 속에서 누구 하나 따뜻한 말 먼저 건네기 어려운 일상에 책이 아닌 마치 누군가가 옆에서 괜찮다 다 잘될거라고 이야기해주는 것 같아 힘이 나고 괜시리 설레는 마음이 생긴다.
꼭 사람으로 치유받지 않더라도 책으로 치유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이다..
정말 사랑에 대한 아픔과 감정을 잘 표현한 책입니다!!
처음 사랑할때 드는 감정,사랑중일때 드는 감정,사귄지 오래됐을때 드는 감정,사랑에 대해 상처받았을때 드는 감정을 단계별로 잘 표현해서 울컥했어요ㅠㅠ페북에서 글귀로만 읽다가 책으로 보니 훨씬 몰입이 잘되더라구요 ㅎㅎ사랑을 하고있는 또는 사랑에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는 책입니다
늘 고민이 많은 시기를 살아가는 서른살 청춘에 우연히 만난 어떤 귀인이 다 괜찮다. 다 잘했다. 다 잘될것이다. 라고 내가 누구든. 어디에 있든. 무슨일을 하든. 따뜻한 위로를 해줄것만 같은 사람을 만난듯한 착각이 들게 하는 책을 만난것 같아요..읽는 내내 가슴 한켠이 따뜻해지기도 . 몽글 몽글 해지기도 했어요
살아온 동안.. 앞으로 살아갈 동안.. 누군가에게 위로받고 싶은날에 꼭 다시 펴보고 싶은 책!!!
덕분에 현재 선택의 기로에 놓여 고민하던 한 청춘이 답을 얻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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