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것이 필요해서 1.2L짜리를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높은 크기네요. 받침대 높이 포함 길이 약 26cm, 원통 안 지름은 약 11 cm정돕니다. 전체적으로 흰색이고 몸통이 투명해서 깔끔한 느낌을 주고 전원을 켜면 파란색 빛이 나와서 예쁘네요. 부드럽게 탁 소리가 날 때까지 뚜껑을 들어올리면 각이 약 55도 정도 나오는데 물통 안쪽 닦는덴 별 무리가 없습니다. 저는 손이 작아서 아주 넉넉하고요 일반적인 크기의 성인 손도 충분할 것 같아요.
처음에 받아서 세척할 때 물을 최대 용량인 1.2L에 구연산 4티스푼을 넣고 끓였는데 다 끓어서 저절로 전원이 차단될 때까지 약 7분 30초가 걸렸습니다. 두 번째도 마찬가지. 세 번째는 그냥 물만 1.2L 넣고 끓였는데 시간은 같았어요.
다음날부터 커피를 내리려고 매일 500ml를 끓였는데 약 4분 정도 걸리네요. 성질 안 급한 사람은 이 정도면 괜찮을 듯요. 최대 용량을 지키면서 사용하면 물이 넘치거나 샐 일 없이 잘 쓸 것 같습니다. 전기선이 감기지 않아서 이 점은 약간 불편하네요.
하얀색과 유리가 깔끔하고 예쁩니다.
가능보다 디자인을 보고 결정했어요.
물이 끓는 속도는 느립니다. 바닥과 뚜껑은 스텐이라 물로 세척하기 전에 먼저 닦아 보았는데 이물질이 묻어나오진 않았어요. 물을 끓인 뒤 남은 물을 보관하지 말라고 하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끓는 소리도 크지 않습니다~^^
별한개라도 눌러야 평을 할수있어서 어쩔수 없이 하나 눌렀습니다.
일회용으로 사용하실분만 구매하세요.
얼마지나지 않아 버튼이 고장났어요. 데워지려면 옆에서 지키고 버튼을 계속 눌러줘야 할정도에요. 누르고 불 들어온거 확인했는데 돌아다니다 보니 꺼져있어요.지금은 아예 지키고 앉아서 버튼을 누르면 꺼지고 다시 누르고를 한 네번쯤은 하고 데웁니다. 너무 얼마 안써서 버티고 버튼 누르기 계속 하다 결국 오늘 다른거 주문했습니다. 이런것도 제품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