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식초 구입할때 항상 18리터 짜리를 구매해요.
남편은 식당 차릴거냐고 하지만
아시다시피 식초가 요리하는데 말고도 요기나게 쓸일이 많잖아요ㅎ
식초 덜때마다 남편보고 18리터 짜리 통 들어서 작은통에
옮겨달라고 했는데 남편이 잘못하다간 자기 식초벼락 맞을것
같다고 해서 펌프 구매했어요
사용하기도 편하고 한번 누를때 마다 팍팍 덜어져서
좋네요ㅎ 작업도 금방 끝나구요!
두개가 들어있어서 하나는 요긴하게 쓰고
하나는 29개월 아들내미 장난감으로 잘쓰고 있습니다~
락스를 말통으로 사서 소분해서 쓰고 있는데요, 그동안은 작은 통에 부어서 쓰다가 락스가 튀는 바람에 옷을 여러 벌 못쓰게 되었어요 ㅠ
이 펌프로 소분해보니 세상 편하네요. 작은 통에 소분을 다하고 펌프는 물로 헹궈 보관해요
펌프가 2개라서 하나는 일단 창고에 보관합니다.
여름 지날 때쯤 락스를 말통으로 사서 세탁조도 소독 청소하고 욕실 2개와 베란다, 생크대를 싹 소독하니 아주 개운합니다. 배수구마다 일주일에 한컵 씩 부어주면 깨끗하고 냄새가 전혀 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