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너무 좋아요.
건반터치감이야 일반피아노에 비할수 없지만 그래도 이가격에 묵직한편이고 소리도 영롱해요.
특히 페달밟고 쳤을때 일반피아노처럼 너무울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소리가 이어지는게 디지털피아노의 장점인듯요.
외관도 고급지고 무게는 엄청무겁지만 슬림하고 길이도 88건반인거에비해 자리도 안차지하고 넘좋네요.
피아노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대학생이지만 1개월째 잘 쓰고 있습니다.
나날이 실력 늘어가는게 보여 재밌네요.
제품에 특별한 하자는 없구요.
다만 초보자의 입장에서 들어도 높은 도부터 손가락에 힘을 줘서 치면 그 음의 쨍- 하는 듣기 싫은 소리로 들립니다.
낮은음은 그 깊이가 있어서 페달을 밟지 않아도 누르는 힘에 따라 음의 길이가 바뀌는데
높은음은 페달을 밟지 않으면 소리가 길게 나지 않습니다. 정말 짧게 납니다. 스타카토 연주하는 것처럼요.
그래서 스타카토 표시된 거 아니면 나머진 페달 다 밟고 연주하고 있네요.
그럼에도 이 가격대에 고민하고 샀는데 잘 산 것 같습니다.
특히 저음부 맘에 들어요.
저 같은 초보자가 몇 달~ 1,2년 동안만 연습하고 싶다면 주변에도 추천해줄 것 같네요.
피아노 받침대는 없으니 따로 구매하셔야 됩니다.
타건음이 크기도 하지만, 이어폰 끼고 쳐서 별로 신경 안쓰여요. 슬림하게 예쁜 피아노에요. 맘에 들어요.
헤드셋이 없어서, 3.5mm 일반 이어폰 꼈는데 소리 잘 들려요.
보면대는 기본 구성에 포함이고, 피아노 스탠드는 따로 샀어요.
플러그는 4종류나 들어있으니, 돼지코 어댑터가 따로 필요없어요 ㅎㅎ
배송도 되게 빠르고 상처 하나없이 오네요
추가적인 정보로는 5.5핀 젠더가 없어도 일반 이어폰 3.5핀도 사용 가능합니다 괜히 3.5to5.5젠더 구입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혹시나 해외에서 구매하시는 경우에도 콘센트걱정 없으셔도 되는게 피아노 안에 돼지코, 사선 콘센트, 225v(한국용) 전부 다 들어있습니다
소리 – 가격만큼의 소리가 납니다. 카시오 특유의 전자음이 많이 느껴지고 경쾌한 곡을 쳐도 우울하게 들려요. 솔직히 별로인데 이 가격에서 소리를 기대하면 안 되는 거니까요. 볼륨을 크게 하는 게 그나마 소리가 낫습니다.
건반 – 업라이트에 비해서는 많이 가볍지만 그렇다고 날라다닐 정도로 가볍지는 않아요. 초보자들은 전혀 가볍게 느끼지 않을 수도 있어요.
장점 – 예뻐요. 슬림해서 공간 차지도 덜하고 검은색이어도 그렇게 투박하지 않아요.
단점 – 타건 시 소음이 정말 심해요. 이건 가격을 생각해도 심한 건 맞는 것 같아요. 볼륨 작게 하면 피아노 소리보다 타건 소음이 더 커요. 이어폰/헤드셋 끼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디피가 처음이라…비교대상이없지만…
꽤나 괜찮음
그럼에도..가격이 저렴한 라인인걸 감안해도
타건감이 아쉬운건 어쩔수없음
초보자들이 입문용으로 시작하기엔 딱인듯
제일 좋은점은 외형임
슬림하고 깔끔하게 군더더기 없는 외형
협소한 공간에 적당함
기능은 거의 사용안할거라 잘모르겠고요
건반음이 10가지인게 살짝 아쉽
쓰다보니 더 여러 소리가 있음 좋을뻔했어요
허나 이것도 다 알고 산거기에…
총평을 하자면 가격대비 디자인 기능등등
좋은 제품입니다
집거실에 피아노가 있는데 소리가 크고 가족들이 시끄럽다고 하여 특히 초등아들이ㅠ 세컨피아노로 폭풍검색해보고 헤머건반에 새벽배송되어서 빨리받아보려 주문했어요 그냥누를 때는 타건소리 거슬렸는데 막상 연결해서 치니 잘 못느끼겠어요 다행, 페달밟으면 더 괜찮구요 디지털피아노의 장점이 밤에도 이어폰끼고 칠수 있어서 그점이 너무 좋고 이어폰 안껴도 소리조절 할수 있어서 좋구요 단지 하나 코드 돼지코같은거 울나라에 안맞아서 새벽배송받고도 못치고 오전에 해외전용코드같은것 사다가 했네요~ 다들 알고 있는건가 ㅎ
암튼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