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생은 처음이라' 라는 드라마를 재방송으로 보다가…
– 말은 사람의 입에서 태어났다가 사람의 귀에서 죽는다. 하지만 어떤 말들은 죽지 않고 사람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살아남는다 –
드라마속의 한장면을 보고 꽂혀서 궁금해졌어요. 이 책이…
그래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주옥같은 좋은 글들이 저 스스로를 반성하게 하고 변화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인듯 합니다.
방황하고 작은 일에, 말한마디에 힘들어하고 상처받는 제 친구에게도 추천해주려 합니다.
일출과 일몰이 닮아 있는 것처럼…
첫인사의 안녕과 끝인사의 안녕이 닮아 있는 것처럼…
너의 얼굴과 나의 얼굴이 닮아 있는 것처럼…
알지만 아무도 깨닫지 못한…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지?
젊은 시절 책을 읽지 않으면 생기는 그 불안감들이 나이 들어 무뎌진 건지 귀찮아진 건지 스마트폰의 영향인지 책을 멀리 하게 되고 서점이나 도서관을 찾는 일이 거의 없게 되어버렸다
우연히 본 같이 펀딩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유인나 강하늘이 인생책을 교환해 는 걸 보고 나의 실체에 화들짝 놀라 사게 된 책
박준 시인은 천재가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