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에는 싱싱하고 좋다라는 말들이 넘쳐 나는데, 막상 아침에 물건 받아 뜯어보니, 하나같이 입을 180도 가까이 열고 벌어진데다가 부유물까지 돌아다님. 거기다가 구리구리한 냄새까지… 딱 봐도 죽은지 며칠된 애들 막판에 재고떨이하려고 보낸 느낌이다. 냄새때문에 바로 1층 음식물쓰레기통에다가 버렸다.
지금껏 쿠팡신선음식 많이 주문했었는데, 이번 바지락은 최악이다. 이딴 식으로 물건 팔지 말았으면 좋겠다. 더구나 쿠팡에서 자체브랜드랍시고 만든거면 더 신경써야되는 거 아닌가? 이딴 거 보내놓고 '몇천원 안하고 귀찮으니까 그냥 넘어가겠지…'라고 생각하시는건가? 새벽부터 쿠팡때문에 하루를 열받고 시작해서 기분이 모 같다.
조개들이 죽었는지 살았는지는 모르겠지만.. 마치 죽은 것처럼 해감하기 전이나 후나 계속 입을 벌리고 있더라구요..
조리하고 먹어보는데 예전에 곰곰바지락 1kg 샀었는데 그것보다 맛이 없어서 실망했어요..
조개 자체도 너무 작고 안에있는 살도 너무 작더라구요..
800g이지만 사실상 800g이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