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해보세요.
당신은 출근을 앞 둔 직장인이나 학생입니다,
옷 또는 교복을 입고 식탁에 앉아 식사를 한 후,
이 제품을 섭취합니다.
더운 여름.
식탁에 둔 시원한 물에 방울방울 결로가 생긴 물통의 물을,
컵에 따르고 제품을 털어 손에 집고 물과 들이킵니다,
그 때 손에 제품 가루들이 함께 떨어지고,
그 물과 함께 뭉친 제품 가루를 모르고 셔츠에 묻힙니다.
당신은 등교 / 출근 후 친구 / 동기 / 동료가,
그 녹색 얼룩은 뭐냐는 물음에,
다급히 옷을 확인합니다.
당신은 두 벌로 번갈아 입는 교복에,
발표담당이라 차려입은 하얀 블라우스에,
출근 후 중요한 회의 전 셔츠 소매에서,
꽤나 눈에띄는 녹색 얼룩을 발견하고,
당혹스러움을 감출 수 없습니다.
애벌세탁을 해보지만 여의치 않습니다.
당신은 녹색 얼룩과 함께 찝찝한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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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당 가격이 더 낮아 구매하게 되었는데,
통 안에 제품 분진이 너무 많아요,
아마 자기들끼리 부딛쳐 갈린것들로 보이는데요.
옷에 가루가 묻을수도 있고,
수분감이 있는 상태면 털어서 끝나는게 아닌,
섬유에 물까지 들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더운 날씨에 냉장고에서 꺼낸 차가운 물을 들고,
이 제품 털어 집으면 가루가 물과 함께 묻어나요,
이제 그걸 모르고 이불이나 옷 섬유에 발리면 얼룩지는거죠.
이정도 분진이 갈려있는걸보면,
제품이 딱딱하지 않다 라는거고,
좋게 말하면 안씹어도 되고,
흡수에 도움될수도 있지만,
이렇게 나쁜점도 많네요.
코팅처리를 하던지 하는게 어떨까…
아니면 좀 더 경질의 제품이 좋을수도 있을듯 싶어요.
구매하시는분들은 이 부분 참고하시면 좋을듯.
★★★★꼭 씹어드실 분만 사세요★★★★
리뷰 안쓰려다가 공익목적을 위해 씁니다..
용법에는 '씹어드시오' 라고 나왔지만
많은 분들이 그냥 삼켜드시길래 괜찮을줄 알고 여태 삼켜먹었는데요..
화장실에서 충격적인 것을 목격하였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만 씹어서 먹어야되는 제품 같아요 ^^..
어쩐지 삼켜서 섭취가능한 타사 제품을 먹었을때랑 비교해서
효과가 없다고 느꼈었는데 섭취 방법이 잘못되서 효과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한번 씹어먹어봤는데 토할뻔했어요…
상품은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씹어먹지 못하는 제가 문제일뿐..
그래서 별점은 깎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도저히 스피루리나를 씹어먹을 자신이 없어서 포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