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뭔 바람이 불어서 초딩때나 갖고놀던 종이인형이 사고싶어져서 질렀어요ㅋㅋㅋ
원래는 소박하게 어릴때처럼 한장에 인형하나 옷몇벌 있는거 하고싶었는데
쿠팡 클라쓰가 있다보니 대량구매 한셈이네요
그림체가 진짜로 컴퓨터인쇄 아니고 손으로 그리고 싸인펜으로 색칠한걸 복사한것처럼 손그림 느낌나요~
짜리몽땅한게 귀엽고, 동화주인공이다보니 남주나 악역 인형도 있어서 구연동화도 가능할거 같네요
백설공주에는 일곱난쟁이도 얼굴일곱개ㅋㅋㅋ
아기자기하다보니 가방, 핀, 꽃, 동물 같은것도 있는데 너무 작아서 다 오리기는 무리일거 같아요
오리더라도 보관하려면 소형지퍼백 같은데다 따로 모아서 보관해야 할거 같네요
보관용 상자 만들기 도안이 있어서 어릴적 미술시간 생각도 나고 좋았어요~
한장한장 깔끔하게 뜯어낼수 있도록 처리가 잘 돼있네요
초등학생들어가니 가위질을 많이 한다고 해서 종이인형 구매했는데 만족스러워요
공주, 왕자, 동물들도 있으니 아이들이 좋아하고 서로 자르려고 하네요
억지로 시킬필요 없이 스스로 너무 다행이고 좋아요~^^가위질 한후에는 인형놀이도 하고…
엄마도 옛날에 했던 놀이라서 너무 재미있네요~
만족합니다 굿굿
엘사, 라푼젤, 인어공주, 자스민 등의 공주들을 정말이지 미치도록 좋아하는 유치원 딸 아이 키우고 있습니다.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것이 마론인형 가지고 인형놀이를 하는 건데요. 저는 창의력 없는 엄마라서 인형놀이 하다보면 노는 방식이 늘 비슷해요. 옷 갈아입고 패션쇼나 자랑하기, 인형끼리 어디 놀러가기, 가족이나 집 소개..이 정도 패턴으로 매번 반복이다보니 아이가 인형놀이 하자고 하면 저는 꽤 부담이 되더군요. ㅜㅜ
그러던 중 이 종이인형 책을 보게 되었어요.
이 책 주인공들은 동화책 주인공들이니까 자기만의 스토리가 있잖아요. 그 스토리를 기반으로 딸 아이와 인형놀이를 하면 되겠다는 생각에 이 책을 구입했어요. 물론 그림체도 너무 이쁘고 구성도 마음에 들었어요!
종이인형 한 장 자르는데 20-25분 정도 걸리는 것 같고요. 저무 자잘자잘한 악세사리나 소품은 과감히 버렸습니다. ㅎ 그거 자르다가 혼이 나갈 것 같아서요. ㅎ 종이인형은 다 자른 후 손코팅지를 이용해서 종이인형들을 조금 더 오래 가지고 놀도록 코팅했습니다.(손코팅지 가지고 꾹꾹 눌러만 줬어요. 다림질 안했습니다.)
참고로, 아이가 나중에 종이인형을 다 섞어놓고 논 후, 정리가 잘 되지 않을 것을 대비하여 종이인형, 옷, 악세사리 등등의 뒷면에 해당 동화 이름을 적어줬어요. 추후 섞이더라도 정리가 잘 되도록이요.
코팅을 한 후 옷 뒤에 양면스티커 조금 붙여 놓고 옷 떼었다가 붙였다가 하면 좋다고 한 어느 분의 상품평을 보고 저도 똑같이 따라했어요! 그랬더니 종이 인형 옷이나 악세사리 붙이고 떼는 것이 정말 편리하더군요.(아이디어가 정말 좋아 무릎을 탁 쳤어요! 감사요!)
아이에게 코팅된 종이 인형 가지고 놀으라고 했더니 혼자서도 잘 놀고요. 저와 놀 때에도 마론인형 때처럼 이야기 주제가 단조롭지 않게 이야기를 잘 꾸며가며 잘 놀아요. 해당 동화 주인공들의 스토리에다가 자신의 이야기를 붙여서 어느 상황을 만든 후 재잘재잘 댑니다. 아직 어려서 이야기 내용이 허무맹랑하긴 한데 뭐 ㅎㅎㅎ
이 종이인형으로 아이가 근 몇 달은 잘 놀겠어요!
✔7세 여자 아이 오리기 놀이용으로 구입했습니다.
동화속 공주, 캐릭터가 아이의 흥미를 유발하기는 하는데
그림이 귀엽긴 하지만 예쁘지 않답니다.
✔신데렐라,백설공주,라푼젤,빨간모자등 7살 아이에게 맞는
그림도 있지만 안네의 일기, 로미오와 줄리엣,작은 아씨들 키다리 아저씨는 모르는 이야기라 오리지도 않습니다.
7살 그녀의 호,불호 입니다.~ 로미오와 줄리엣, 빨강머리 앤은 초6학년 사촌언니가 오리고 갔네요.~ㅎ
✔오리기를 좋아하는 아이라 한번에 1~2개는 푹 빠져서 잘 오립니다. 오리고 잠깐 놀지만 그뿐이네요. 그저 오리는게
놀이인것 같아요.~
✔저 어릴적 종이인형은 정말 좋은 친구이자 최고의 놀이였는데 요즘은 시선강탈 장난감이 많아서 일까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반응이~ (ㅜㅜ) 하지만 질문쟁이 그녀가 즐겁게 오렸다면 그로인해 제가 잠깐의 자유 시간을 얻었으니 그걸로 만족 하겠습니다~^^
디자인 별5개
구성 별 4개(종류 많아요~ 배경은 두개있어요~)
종이재질 별3개(접는 부분 접으면 종이가 너덜;;)
편의성 별 2개(뜯는게 아니라 오리는거네요ㅜㅜ;;)
디자인은 말할 필요없이 여뻐요~♡
단점은 종이가 살짝 코팅되있음 더 단단했을 듯 싶어요.. 접는 부분이 쉽게 종이 앞면이 갈려져 아쉽네요.
뒷면에 일일히 테이핑해서 오렸더니 그나마 좀 튼튼해졌어요.. 아이가 좋아하네요..근데 두번은 못 살듯 싶어요.. 어렸을때 종인인형 뜯어썼던거 같은데.. 요즘은 오려쓰나 보네요ㅜㅜ 소근육 발달될거 같아요~~^^;;
많이 파세요~!!
좋아요! 제가 하나씩 잘라서 줄때마다 5세 여자아이가 신나서 가지고 노네요.ㅋㅋ 지금 며칠 됐는데 아직까진 매일 한시간씩은 혼자서 인형놀이 하고 놀고있어요. 최고 ㅋㅋㅋ
금방 망가질거 같아서 앞뒤로 테이핑 한번씩 해서 오렸어요.
근데 몇명 캐릭터는 긴머리때문에 옷 입히려면 머리카락 사이에 구멍을 내줘야 해요. 그럼 애가 혼자 옷 입히긴 좀 힘들더라구요.
*****중요***** 그리고 몇 개 의상은 옷을 입힐수 있는 고리? (어깨 부분에 툭 튀어나온거) 그게 없더라구요. 아무 생각없이 오렸다가 당황;; 진작 알았더라면 그냥 종이를 좀더 여유있게 잘랐을텐데.. 심지어 백설공주 메인 의상이었어요ㅠ 백설공주 옷 자를때 꼭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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