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가격에 디자인도 예뻐요~!
필립스 드라이기를 5년정도 사용하다 고장이나서 이것 저것 찾아보다 구매하게 되었는데 후회없는 선택이예요!
전에 사용하던 필립스 드라이기는 7만원대였는데
엔뚜마노 별별 드라이기는 2만원대예요~!!
2만원대 임에도 성능은 최고!
허리정도 길이의 머리카락인데 15분정도면 뽀송하게 다 말라요~
머리를 말리고 나면 민들레홀씨처럼 붕붕뜨지 않고 차분하게 가라앉아 에센스를 바른 것 처럼 말라요
필립스와 머리카락이 마르는 시간을 비교하면 비슷해요~
다만 소음이 크다는게 단점인데
3단으로 하면 청소기 소리 정도예요…
전원이 드라이기 뒤쪽에 있어 사용하기전에는 몰랐는데 사용하면서
손잡이를 잡고 여기저기 말리며 손을 움직이면 종종 버튼이 눌려
꺼져요 ㅠㅠ
무게는 출력이 세서 그런건지 살짝 무거운감이 있어요~
찬바람으로 사용하면 시원한 바람 보다는 미지근한 바람이예요~!
매직기대신 드라이기로 스타일링을 하시는 분들은 사용하기 조금
불편하겠지만 스타일링없이 머리카락만 말리는 용도로 드라이기를 구매하시는 분들은 추천드려요!
무게는 생각보단 가볍지 않습니다.
풍량이 대신 약하지 않고 생각보다 세서 놀랬어요.
그래서인지 소음도 약간은 있구요.
미지근한 바람으로 냉온 같이 쓸수 있을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구 각각 풍량 조절만 가능했습니다.
버튼식이라 잘 고장날거 같긴한데..
생각보다 또 내구성은 좋은거 같아 미리 걱정은 넣어두려고요.
냉온풍 각각 다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하고
바람 나오는 헤드 부분이 짧아 좋아요
많은 고민 끝에 디자인을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해서 구매했어요.
근데 디자인 빼고는 장점이 없을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
1. 시끄러움. – 정말 시끄러워요… 시끄러운거 감안하고 샀는데도 시끄럽네요.
2. 무거움. – 무겁다는 평 보고 사서 처음에 딱 들었을 때는 생각보다 안 무거워서 만족했는데, 머리를 말리다 보면 점점 손목에 무리가 와요. 짧은 머리면 괜찮을 것 같은데 긴 머리의 경우에는 말리다 보면 손목에 무리가 올 겁니다.
3. 버튼이 의도와 달리 잘 눌림. – 말리다보면 버튼에 손이 스치는지 바람 강도가 잘 바껴요. 뭐 이건… 괜찮습니다..
괜찮은 점.
1. 예쁨.
2. 찬 바람 시원함. – 더위를 많이 타서 찬바람 기능을 원했는데 찬바람도 강도를 조절할 수 있어서 좋아요.
전에 쓰던 드라이기를 4년 정도 쓰다가 넘어왔는데, 전 드라이기에 비해 가격은 2배 가량 하는데 만족도는 전 드라이기가 더 나은 듯 하네요. 껄껄.. 오직 디자인만 고려한다면 이 제품 사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