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없으면 불안해해요 ㅡ ㅡ
미리미리 쟁여놔야 하는 남편 애정템이네요.
쓸때마다 찬양 비스무리한걸 하는 남편..
가격도 저렴한데 한번에 다 해결되고 시간도 아끼고 촉촉하기까지 하다며..
벌써 몇년째 이것만 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른 신박한 바디샴푸를 찾지 않는 이상
이것만 쭉 쓸 것 같아요.
일본 제품은 되도록이면 구매를 자제하는 편인데
하도 평이 좋다보니 구입고민을 얼마나 했는지..
몸에 기름기가 많고 일반 바디워시제품을 쓰면 번들거리는 느낌이 너무 싫어 비누로만 세척하기를 어언 38년인데
이제품으로 바꾸고 난 후 내 몸이 이렇게 뽀드득 거리는걸 처음 알게 됐음.
한번 눌러서 몸에 바르고 한번 더 물러서 타월에 거품내고 비벼주면 만사 오케이.
물이 한번 왔다 가면 모든게 말끔ㅎ해진다
일본 제품이라 쓰고 싶지는 않지만 국산 제품으로 쓰다 다시 이 제품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제 피부에 가장 잘 맞았고 등과 몸의 접히는 부분의 가려움이나 자다가 긁게 되는 것까지 모두 없어졌으며 제가 등을 자다 긁어서 검게 흉터들이 있었는데 이 제품을 오랫동안 사용 후 그런 일이 사라져 그런 흉터들도 거의 사라졌어요. 꼭 샤워타월로 등 부분을 깨끗이 매일 닦아주세요.
귀찮다고 닿지도 않는 손으로 대강 닦지 마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