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저희 아부지랑 시아부지께 갤럭시 워치 액티브2를 선물로 하나씩 구입해 드렸어요.
두 분 다 아직 사회활동 열심히 하시고 계셔서 일하시거나 미팅 하실일이 많아서 워치에 스크레치 생길 가능성이 많아서 보호필름도 구입하게 됐어요.
한장에 만원가까이 하는 제품들도 보다가, 어차피 보호필름은 소모품이고 자주 바꿔야 하길래 가성비를 따져 이 제품으로 구입했습니다.
5천원가량 되는 금액에 3장 구성이라 자주 바꿔줄수 있을거 같아요.
깔끔한 패키지로 도착했구요. 보호 필름 한장씩 따로 포장돼서 총 3장이 왔고, 밀대, 먼지제거 스티커, 알콜스왑, 액정닦기까지 완전 풀 구성이에요.
두 대 다 제가 부착했구요. 요거 붙일때 스킬 필요합니다.
다른거 다 필요 없고 워치 액정에 먼지 깨끗하게 꼭 제거해야하구요. 제일 중요한게 보호필름 위치를 정 중앙에 딱!!! 맞게 자리잡아 줘야해요.
하나는 정 중앙에 맞춰 잘 붙였더니 사이드 뜨는거 없고 완전 순정처럼 잘 붙더라구요. 근데 한 대는 정중앙에서 약간 벗어났더니, 한쪽 사이드가 떠서 보기 싫었어요.
그래도 다행인건 약간 삐뚤어졌어도 부착력은 좋아서 안떨어지고 잘 붙어있긴 하네요. 다만 보기에 안 예쁠뿐..
사용감은 확실히 액정 안붙인거 보단 떨어져요. 보호필름 터치감이 부드럽지 않고 약간 뿌드득 거리는 터치감입니다.
그리고 사진처럼 중간에 제거 스티거 라인이 아주 희미하게 보여요. 워치 볼땐 안보이는데 워치 꺼져있을땐 반사시켜 보면 보이는 수준입니다. 아버지들은 괜찮다고 거슬리지 않다 하시네요.
이 제품 장단점이 있으니 상품평 꼼꼼히 보시고, 터치감에 예민하시거나 아주 희미한 스티커 라인이 거슬리시면 차라리 다른제품 구입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번외로 갤럭시 액티브2 진심 너무 좋네요ㅋㅋ 워치로 혈압까지 재지다니…기능 대박 많아요. 세상이 이렇게 까지 발전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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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휘두르고 다니다가 돌담에 긁혀 겁나 큰 스크래치가 난 이후 방치해두던 워치를 다시 잘 착용해 보고자 구입해봤습니다..
이 조그만한 필름 세 장이 이 가격이라니 좀 비싼 것 같지만 그래도 필요한 거니까요..ㅎ
하필 붙일 때 개 빡쳐있는 상태여서 설명서도 안 읽고 씨익 거리면서 무작정 스티커 떼버리고 무지성으로 붙인게 문제 였지만.. 때문에 오지게 생긴 기포 때문에 다시 붙여야하나 싶었지만.. 밀대로 겁나게 밀어도 기포는 그대로고 필름만 다치는 것 같았지만… 필름 하나 버리기 아까우니 며칠은 붙여놔보자 했습니다
하지만 약 12시간이 지나니 감쪽같이 기포가 모두 사라지고 필름을 붙인 것 같지도 않은 깔꼬롬한 상태가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진즉에 살걸…. 아니 워치 구매할 때 같이 살걸… 했지만 지금이라도 붙인게 어디겠습니까
마치 내 가슴을 후벼 파는 듯한 고통을 주던 액정의 스크래치도 필름을 붙이니 잘 안보여 매우 만족스럽군뇨..
사용한지 약 12시간 밖에 안지났지만 아직까지는 매우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필름이 말랑해서 잘 찍히고 지문이 좀 많이 남기는 해요
갤럭시워치 필름도 반사방지 지문방지 필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필름 오래오래 사용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