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보난자 대비 부피가 작아져서 휴대성은 좋아진것 같아요
가격도 저렴해진건 장점인데, 카드가 줄어들어서 플레이 인원이 줄어든건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물론 카드 수 적어진건 알고 구매한거라 괜찮아요~
한글판이 필요해서 샀어요
배송은 빨랐는데 뽁뽁이 포장이 없어서 찌그러져 온게 아쉬웠어요 ㅠㅠ
다행히 찢어지진 않았길래 반품은 안하고 씁니다!
보난자 귀엽고 재밌어요 ㅋㅋㅋ 코로나라 온가족이 함께 보내는 시간이 늘어서 샀는데 만족해요! 카탄 씨타델 아임더보스 티츄 딕싯 커피브레이크 이렇게 샀는데 승부욕 강한 집안 사람들끼리 싸우지 않고(ㅋㅋ) 하기에 가장 좋은게 보난자에요~ 3인이 할 때가 제일 재밌습니다 ㅎㅎ
아이와 함께 하려고 구입했습니다. 손 안에 들어갈만큼 작은 박스라 휴대성이 좋습니다. 카드로 진행되는 게임이며 자기 밭에 같은 콩끼리 심으면 금화가 나오는데 가장 많은 금화를 모으는게 게임의 목적입니다. 8살 이상은 되어야 게임이 가능할 것 같아요. 규칙들이 나름 많아서 게임 설명서를 정독하신 후 게임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보난자는 제가 학생 때 가장 즐겨하던 보드게임이었습니다.
룰이 복잡하지 않아서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그리고 적절한 협상이 반드시 필요해서 플레이어의 성향/상황 파악이 중요해서 단순하지만은 않은 게임입니다.
10세 이상..이라고 써서 걱정했지만 올해 8살인 딸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보드게임입니다.
처음에는 하기 싫다고 우겼지만, 한 번 해보더니 잠을 안자고 하자고 하네요. ^^;;
거래의 묘미 때문일까요? 콩 그림이 귀여워서일까요?
물론, 딸아이가 치밀한 전략을 세우기는 어렵겠지만 즐겨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덩달아 즐겁네요.
그냥 콩 많이 심고 돈 버는 단순한 게임처럼 보이지만 계획성과 치밀함도 필요하고 상황을 전체적으로 살피는 안목도 필요해서 머리를 꽤 써야하네요 ㅎㅎ
처음 게임 진행에 대한 이해를 할 때 시간이 조금 필요했는데 한번 터득하고 나니 딱히 어렵지 않아요~
암튼 전체적으로 보드게임 치고는 다양한 스킬이 필요한 편이라 어른들이 놀기에도 재밌네요 ㅎㅎ ('10세 이상'이라고 적혀있어요)
경매장 분위기도 나고, 진짜 농부 느낌도 나고 ㅋㅋ
서로 의심하거나 싸우기보다는 서로 돕는? 그런 느낌이 들어서 게임하고 나서 뒤끝도 없고 좋아요 ㅋㅋ
코로나 때문에 집 밖을 못 나가고 있지만…ㅠㅠ 보드게임 몇개 돌아가면서 가족들이랑 재밌게 놀고 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