갬성은 사치다.
집안 살림 캠퍼입니다
아시겠지만 비슷한 기능을 하는 상품이라도 앞에 '캠핑' 또는 '감성' 등의 단어가 붙으면 가격이 두배, 그 이상까지도 올라갑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본 제품은 높이가 낮아 가정용으로는 알맞지 않습니다.
무게감 있는 의류를 터질만큼 걸어두면 안정감도 있겠지만 그냥 놔두기엔 조금 부실합니다.
본 제품의 두배 또는 세배의 가격으로 열배 이상의 만족감을 주는 행거들이 있으니 잘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좀 더 높고 옷 많이 걸리는 행거를 구입하세요 🙂
저는 캠핑에 사용하는 인디안 행거 대용으로 이 상품을 선택하였습니다
분명 뭔가 걸어둘 행어는 필요한데
이 제품과 비슷한 사이즈를 찾으려니 기본 3만원이 넘어갑니다
3만원대 제품들은 부실하다는 후기도 많고
제대로 구입하려면 5만원은 생각해야 합니다.
물론 갬성의 차이는 있겠지만
솔캠하시는 분들이나 인디언 행어가 너무 거품이 많다 느껴지시는 분들은 바로 이겁니다.
조립하는데 있어서 6개의 육각나사만 돌려주면 됩니다
혼자 하려면 최대 5분
둘이서 한다면 1분 30초면 조립 가능합니다.
이정도면 튼튼하고 바닥에 철망 받침대도 있어서 어지간한 인디언행어 보다는 훨씬 만족하시리라 생각됩니다.
큰 부피는 아니나 약간은 부피는 차지합니다
저는 기둥이나 봉은 고무줄로 묶어서 가방에 넣고 다닙니다.
생각보다 낮아요
이미지로 볼때는 그렇게 낮다고 생각을 못했는데
다 조립하고 나니 좀 낮은감이 있네요
조립은 정말 간단해요
그냥 끼우고 조이고 끝
너무 세게 좋이면 코팅? 이 벗겨지더라고요 ㅎㅎㅎ
계속 돌아가길래 세게 조이려고한거였는데 뭐든 적당히가 좋은거네요 ㅎㅎㅎ
아래에 선반이 있어서 좋아요
옷은 두께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 20벌정도 가능할 것 같아요
부품은 1개씩 더 들어있어요
여유분으로 들어있는 거겠죠?
고무발은 사진처럼 깔끔하게 컷팅되어있지는 않아요
그래도 끼우고 나면 같은 검은색이라 티가 안나니까 괜찮아요!
완전 저렴하게 잘 사서 만족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