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얼마가 지났나
곰곰의 호주산 소고기의 매력에 빠져
이제는 행복 전도사가 되어갑니다
같은 상품의 부채살과 안창살을 접하고
이번에는 토시살의 맛 향연을 즐겨본다
이른 새벽 차임벨과 함께 울리는 로켓배송의
도착 알림
지난 번에도 그랬고 어제도 나는 그랬다
들어오는 돈은 한정되고 먹고 싶은 것은
많은데 겁없이 치솟는 물가는 빈약한
주머니에게 자괴감을 느끼며
아이 쇼핑을 통한 행복에 배를 채워본다
한우 우리나라 소가 좋은 것은 누구나 안다
앏은 주머니 형편에 언감생심 꿈도 꾸지를
못한다
자꾸만 작아지는 어깨에 눈에 들어온
호주산 쇠고기 더욱 쿠팡의 자체 브랜드라
믿음이 간다
최소 마진으로 최대의 행복을 주는
곰곰의 쿠팡
소고기는 꿈도 꾸지를 못하고
매번 고기하면 돼지 고기가 전부이고
삼겹살을 최고로 알았는데
건강에 이상이 생기고 언제부턴가
먹심에 욕심을 내면 과부하가 걸리는
브레이크 현상
어쩔 수 없이 나이를 먹나보다 했는데
그게 아닌가 보다
요란하지 않고 그냥 고기 한점에
기름장과 외사비 찍어 먹으니
브레이크 현상이 사라지고
속이 너무 편해진다
요즘은 일주일에 두세번은 소고기를
구매해 먹는 행복을 영위한다
나에게는 적은 금액으로 큰 행복을
얻으니
이 만한 선택의 행복이 없다
여러분도 토시살을 택하는 견문의
행복을 찾으시길
또 다른 곰곰 호주산 향해는
계속 이어져요
요새들어 입맛도 떨어지고 뭘 먹어도
체력충전이 안되는거 같아서
밥이라도 잘 챙겨먹어야 이 더운날씨 이겨내고
밖에서 일 할수가 있을거 같습니다
고기 상태는 좋아보여요
맛은..우선 저렴한 가격에 비교하자면
먹을만 합니다
특유의 소고기향은 많이는 없고요
비리거나 잡내는 전혀 느끼지 못했어요
제가 비위가 좀 약해서 냄새나면 못 먹는데
전 아주 잘먹었어요
별 기대 없이 토시살이 필요해서 사봤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은것 같다
다만 구이로 먹지 않고
고추장 양념을해서 먹어서 그럴수도 있다
냉동고기가 아닌 냉장고기라서 나름 신선
고추장양념하기 전에 구운걸 살짝 맛봤는데
소금 후추간을 안해서 그런지 고기 특유의 냄새가 난다
그런데 이건 다르게 말하면 부위별로 느끼는 풍미
결론은 토시살 부드럽다
담엔 구이용으로 사서 구워먹어볼 생각도 든다
양은 300그람에 만원대
1근에 2만원대니까 그냥저냥 먹을만한것 같다
가성비 챙기기용으로 제격
재구매 의사 오케이
맛 풍미는 기대이상
질기지 않고 부드럽다
☆ 곰곰 호주산 소고기 토시살 300g(냉장) 리뷰입니다.☆
1) 너무 맛있습니다. 이것은 정말 기대 이상입니다.
2) 고기 신선합니다. 단, 저는 말 그대로 배송 왔다는 문자를 받자마자(밤 중에 자다깨서) 문을 열고 고기를 들여와서 냉장고에 보관했습니다. 문 밖에서 얼마나 있느냐에 따라서 신선도의 차이가 있을 듯 합니다. 그러니 가능하면! 문자를 소리로 해놓고 깨어 있으십시오! (배송기사님. 항상 감사합니다. 잠은 충분히 주무시고 계신거지요? ㅠㅠ)
3) 고기를 받자마자 제일 걱정인 건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고기 가운데 선명한 힘줄이었습니다. 저 부분이 질기다면 여지없이 별을 하나 뺐을 겁니다. 전 질긴 고기를 불호합니다. 그러나.. 질기지 않았습니다. 부드럽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치아나 턱에 전혀 부담을 주지 않는 난이도가 아주 낮은 힘줄이었습니다.
4) 고기가 신선하니 밑간을 하지 않아도 맛있습니다. 그냥 후라이팬에 식용유 두 큰술 정도 두르고 구워 먹었는데! 꿀맛! 소금은 별도로 찍어먹거나 김에 싸먹거나 했습니다.
5)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