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화물트럭을 몰게 됐는데 아무래도 늦여름+초가을의 기온차 때문에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춥고 해서 걱정인 와중에 낮에 더울때를 대비해서 늘 가방형의 아이스백을 가지고 다니셨거든요. 아이스팩때문에 가방이 자주 젖고 번거롭다고 하셔서 고민하다가 차량용 냉장고를 찾다보니 이 제품을 발견했어요. 소음이 크다, 냉각 기능이 약하다 등등 후기때문에 걱정했는데 막상 구매해보니 정작 아빠는 쓸만 하다고 합니다! 깔끔하고 자리도 많이 안차지하는데 수납력을 꽤 높은것같아요!
성능은..잘 모르겠네요.
미지근한 음료 넣어두고 수시간이 흘러도..
그냥 미지근합니다. 냉매를 넣으니 냉매 때문인지..
시원해진것 같고..
파워뱅크 연결해보니 최초 48w ~ 44w 사이를 왔다갔다 합니다. 100a로 1박 2일 캠핑은 가능하겠네요.
그냥 밤새 돌아봐라하고 12시간후 아침에 확인하니
소주병에 결로 생길정도는 됩니다.
냉매 없이 단독 사용하면 택도 없겠네요.
그냥 전기로 낮은 온도 쪼매 길게 유지되는 아이스박스라 생각하세요. 전 캠핑서 술장고로 쓰려고 구매했고..
폭이 좁고 길어서 딱 2열에 들어가는 사이즈라 사봤습니다.
팰티어 방식 냉장고는..정말 비효율적인것 같습니다.ㅎㅎ
콤푸 들어간거로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