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열때 수증기 올라오는 것도 좋고, 쌓인 컵이랑 아이들 식판 씻을때 너무 좋음. 처음에는 식기 넣고 정리하기 불편했는데 한달정도 쓰니 익숙해지고 자리배치가 잡힘. 내가 씻는 것보다 훨 깨끗함. 이건 식세기라면 다 비슷할 듯. 쿠쿠만의 장점이라면 1단이라서 냄비도 잘들어 가는거랑, 문열림 기능은 없으나 건조기능이 있다는거. 코렐이랑 스뎅 냄비는 진짜 잘마름. 대신 딴 도기류는 생각보다 잘 안마름. 집에 있을 때 종료벨 울리면 내가 도어 열어주면 수증기 팍 나오고, 그릇은 못만질 정도로 뜨거움. 속시원합니다. 깨끗이 오래 쓰려고 물에 불려서 애벌해서 넣다가 요새는 대충 넣음. 설거지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었다는 느낌은 없지만, 손에 거품 안묻혀서 행복. 세제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