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월 몸무게가 적은 아가라 분유를 끊지 못하고 있지만,, 젖병은 끊어야 겠다는 생각으로 구매하게 되었어요. (젖병도 빨대로 마시긴 했지만 컵이랑 친해지라고 ㅋㅋ )
분유 탄다고 흔들어주고 빨대를 꽂았다가 순간 분수가 터진듯 빨대로 뿜어나와서 깜놀 …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했지만 제일 현명한 방법이 역시 가운데 바늘구멍 뚫고 사용하는거.
일단 제 아이는 일반컵을 어른들처럼 쓰고싶어 합니다.
꼭 엄마아빠 형아처럼 일반 컵에 쓰고싶어 해요.
자기만 다른 재질의 컵을 쓰는걸 싫어해서 거의 먹여주곤했어요
하지만 개월수가 30개월이 가까워 지면서 힘도 세지고 자기 주장도 강해 지면서 꼭 본인이 잡고 해야 하더라구요.
위험해서 유리와 비슷한컵들 몇개 또 사봤지만 실패..
스트로우가 실리콘으로 된거 엄청 많이 사봤습니다. 엄청 이라기보다 한..열개쯤? 6개월때부터 많이 사본듯.
안 물더라구요 질겅질겅 씹고만 있고..
뽀로로컵( 겉은 플라스틱 속은 스텐 )사서 써보기도 했지만 싫다고 난리..
양치컵으로 전락..
이컵사려고 일주일 전부터 옥수수 그 썩는 스트로우 사서 가족들이 다 스트로우 사용을 조금씩 했네요. 거부감 없애보려구요 ㅋㅋㅋ
이컵사서 스트로우 꼽아주니 본인이 꼽고 먹겄다고 하더니
잘 먹어주네요 휴ㅠㅠ 그래도 일반컵도 한입씩 달라 하지만 이컵을 주로 씁니다. 이방저방 옮겨다닐때도 본인이 들고 같이 이동하고 그러네요 ㅋ
좋아요~~♡컵 이리저리 마감좋고 아직까진 다좋아요. 한달쯤 된거 같은데 약간 흠이라면 전 초록색은 물컵 보라색은 우유나 쥬스 담아 주는데요. 냄새베임이 좀 있어요. 몇시간 컵에 담겨있던거 컵닦고 냄새 맡아보면 뚜껑같은데서 몇시간은 쥬스같은건 냄새가 좀 나드라구요. 고게 조~금 흠? 일단뭐 전 조아요 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