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향이 엄청 빨리 분산돼요. 막대기 같은거 2개 밖에 안 꽂았는데 향이 엄청 강해요. 하지만 향이 너무 독해서 문제에요 제가 향을 잘못골랐는지 향이 독하고 머리가 아파요. 그래서 창문 앞에다가 두니까 그나마 괜찮아요. 버리고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다른 향을 구매해볼 생각은 있어요.
+몇시간동안 지나니까 뭔가 향에 적응이 되서 머리 아픔이 좀 덜한데 그래도 머리가 아파요..
(방 작은 분들이게 비추…)
코코도르 솔직히 믿고 사는 디퓨저라 이번에 새로운 향 도전했는데..음.. 화장실에 뒀거든요..? 근데 어느날부터 지린내가 나는거에요,, 냄새따라가보니 디퓨저,,, 남자친구도 인정,, 저희집에 온 모든 사람들이 약간 그런 것 같다는 평을 남겼어요,, 지금은 좀 은은한 지린내로 바뀌었지만…… 재구매 의사 없구,, 원래 사던 블랙체리나 살껄,,
화이트 쟈스민
이 향은
1.부잣집의 파우더룸에서 날 것 같은 향
2.숲 속 귀족 저택의 왕비나 공주의 화장대에서 날 것 같은 향
3.명품 드레스들이 진열 된 샵이나 드레스룸에서 날 것 같은 향
주관적인 저의 느낌입니다.
향이 은은하면서 과하지 않고 부자 된 너낌이예요ㅋㅋ
뭔가 나도 집에서 드레스 같은 거 입고
우아하게 거닐어야 될 것 같은 느낌?ㅋㅋ
근데 또 향이 부담스럽지 않고 좋네요?
리드 하나만 꽂아서 안방에 딸린 욕실에 두고
문 열어 놓으니 안방까지 향이 퍼져요.
후기 쓰면서 안방 가서 또 향 맡고 옴ㅋㅋ
코코도르 디퓨저 첫 구매후기!
-프렌치 라벤더 향: 향긋합니다. 다만 익숙한 향은 아니었고 처음에는 알코올 향이 강하게 나서 당황했어요.
-코튼향! : 이것 또한 우리가 아는 그 코튼향과는 살짝 다르지만 호감형인 향기입니다. 대체로 만족 중입니다.
향들이 이름과는 살짝씩 핀트가 엇나간다는 인상을 받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향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가격대비 가성비가 좋은 상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받았을 때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큰 병에 조금 놀랐습니다. 가격대비 양이 많은 것과 나쁘지 않은 향이 최대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원하는 향이 구체적으로 정해져있을 경우에는 조금 당황스러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