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금요일)으로 도착한 날 봉투를 열자마자 눈에 띄는게 한가운데 부분에 손톱자국처럼 보이는게 뜯어져있었다는;;;
요즘 식중독이 의심되는 시기에 이게 무슨 바로 교환처리로 들어가서 교환했어요.
그리고 토요일날 도착한거 다시 뜯어서 보니
또 한가운데 손톱자국식으로 눌린자국이 있는데 다행이 요번거는 안찟어졌네요.
근데 손톱자국이 아닌가봐요. 기계로 눌렀나?
왜 이런 자국을 생기게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이러면 저처럼 뜯어지는 경우가 많을듯 싶은데
하여튼 자숙인데 알이 굵고 깨끗하게 손질되어
그냥 전 다시 헹궈 지퍼락에 얇게 펴서 냉동실에 넣어놨어요. 먹을때 꺼내서 한귀퉁이
만큼 잘라서 쓰게요. 양이 많아서 시어머니께도 나눠드렸더니 시어머니가 얼마에 샀냐고 물으시더라구요.
그래서 가격을 얘기했더니 멀 그리 싸게 샀냐고 하시면서 어머니가 시장에서 사실려고
했더니 너무 비싸서 못사시고 그냥 오셨다고 하시더라구요. 때도 잘 맟춰가는 나!
마침 강된장을 끓이고 계셨던 시어머니
얼른 우렁이를 내드렸다는 ^^
기름을 약간 두르고
파를 넉넉히 넣어 볶아주고
양파를 잘게 썰어 함께 충분히 볶아줍니다.
된장도 볶아주면 군내가 사라진대서
된장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마지막으로
새송이 버섯과 우렁 고추 말린새우가루을 넣고 볶아주고
물을 넣고
자박하게 끊인다음
두부를 넣어 농도를 맞추었습니다.
맛이 아주 환상적이고
우렁도 쫄깃하니 아주 맛있었어요.
양이 정말 넉넉해서 1/3 정도만
사용했고
살짝 녹은 상태에서
칼로 소분하여
냉동실에 넣어두었어요.
앞으로 잘해서 먹을수 있을거 같아요
냉동으로 온 우렁이를 체에 넣어 흐르는 물에 박박 문질러 씻어서 물기를 빼놓고
표고버섯 양파 당근을 다져서 놓고
두부는 칼등으로 밀어서 으깨 놓고 이때 두부는 반모 정도 들어가는데 짠맛을 조절을 해주고 고소한 맛도나게 해줘요
청양초도 쫑쫑썰어서 논다
대파를 쫑쫑 썰어서 논다음 팬에 들기름이나
참기름을 두르고 예열되면 파를 넣어 파기름 처럼 한다음 우렁이를 넣어 볶아요 쫄깃한 식감을 좋아하면 지금넣으시고 그게 싫으면 나중에 넣어도 되요
우렁이가 반쯤익었을때 다져논 야채를 넣고 된장 (된장꼭 7큰술 아니어도 집에서 드시는 염도에 맞게 된장을 더 넣거나 줄여도되요 ) 7큰술을 넣어 볶다가( 요기서 우렁이를 넣어도 되고요 ) 두부와 청양초 다시 들기름이나 참기름 넣어 마무리로 한번 잘 섞이게 볶어주면되요
기존에 다른 제품으로
된장찌개 넣었더니
오돌오돌 씹히는 식감을 좋아해서
이번에도 주문해봤어요.
꽁꽁 얼은상태라 해동시켜 소분할건데
후평 남기겠습니다
해동후 물에 한번 세척후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아들이 좋아하는 스파게티에
넣어줬더니 알이 크고 식감이 좋아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