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음부분이 10만원 넘어가는 제품보다 더 좋게 느껴지네요. 하지만 중, 고음 부분에서 음질이 깨끗하지 못한 느낌이 약간 있고, 저음부분에 비해서 중, 고음이 약해요. 민감하신 분들은 저음의 베이스나 드럼 소리가 다른 음들을 방해한다고 느끼실수도 있을거 같아요. 차음성은 매우 좋고, 터치 노이즈가 좀 있습니다.
각종 커뮤에서 워낙에 음질이 좋다는 이어폰이라고 호평이 많아서 나름 기대를 했지만
너무 기대가 컷던 모양입니다.
그냥 무난한 이어폰입니다.
막 드라마틱한 음질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그냥.. 잘들리고 먹먹거림 덜하고..
이게 전부인 제품입니다.
반대로 말해서 이 이어폰의 장점은
크게 단점이 없다는 점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근데 사실 이어폰 몇 개 사다보면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죠)
음질에 높은 기대를 갖고 계신분들은 다른 제품 보러가시되
(5만원 이내에 더 좋은 제품들은 몇 개 있습니다)
나는 실패 없이 3만원대의 가성비 이어폰을 구할거다. 라는 분들은 구매하셔도 크게 후회 없으실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삼성의 과거 번들이었던
EO-HS330, EO-EG900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EO-EG900을 갤럭시S8 번들이었던 AKG이어폰보다 훨~씬 만족하며 사용하였습니다)
(삼성 akg번들 이어폰은 정품 기준으로 너무너무 올려치기 된 거품이어폰이라고 생각)
+그리고 플러그 형태가 이제 ㅣ자 인가요?
분명 과거엔 ㄱ자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음 이부분은 실용적인 부분에서 확실히 마이너스네요.
어줍잖은 10만원 전후 이어폰 쓸바에야 이거 쓰다가 20만원대 이상 이어폰으로 넘어가는게 좋음
높은 해상력 / 뭉개지는 저음이 아닌 살짝 단단한 저음 / 고음이 쏘거나 이런거 없는 고음
음상은 전체적으로 보컬이 악기보다 살짝 앞에 있어서 노래 듣기 좋음
한마디로 올라운더 성향의 이어폰으로 절대 다수 소비자의 취향에 맞춘 이어폰이라고 보면됨
맑고 청아한 고음, 클럽 노래에 어울리는 빵빵한 저음을 원하는 소수 소비자들한테는 부족하게 느껴질 수도 있음
일반 이어폰에 비해서 차이를 느끼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음질은 선명하니 좋은것같습니다
다만 핸드폰이 잘안터지는 공간이 있는데 그런 특정공간에
가면 매번 음질이 살짝 끊기고 튀는 소리가 나더니 결국재생이 끊어지는 기이한 경험을 했습니다 유선인데 왜..
통화음질도 선명은 한데 좀 먼듯한 느낌이예요
결론적으론 다른 대체품을 알아보는 중입니다
저음에서 확실히 발휘하는 제품인 것 같음
클래식 쪽에서도 저음이 많은 음악은 효과가 확실한데 가끔가다 고음을 못 잡아주는 경우가 있음 음질이 깨진다고 해야 되나..?
산 지 얼마 안 되어서 종류별로 음악을 다 들어본 건 아니지만 일렉트로? 쪽에서 장점이 가장 대두되는 것 같음
그리고 음악에서도 조화로움보다는 개개인의 장점을 살린 느낌이 강함. 그래서 각각의 장점은 부각되는데 좀 조화는 깨지는 기분임. 근데 사람에 따라서 이게 조화롭다고 느낄 수도 있음. 지금까지 아무거나 듣진 않았지만 비싼 걸 사서 썼던 건 아닌지라 좋다의 기준이 너무 애매하긴 함.
그런데 이게 무겁지는 않은데 고무캡? 이어팁?이 너무 단단함;
주변 소음으로부터 확실히 차단해주는 건 알겠는데 귀에 짱돌 박아놓은 기분이라 15분만 지나도 귀가 얼얼함..
작은 걸로 갈아 끼웠는데도 아픈 건 여전했음. 오랫동안 쓰다가는 외이도염 걸릴 것 같음.
집에 굴러다니는 이어캡? 가져다가 쓰려고 생각중인데 그렇게 되면 이 제품의 매력이 떨어질 것 같긴 함.
음질도 좋고 차음성도 좋고 다 좋은데 하나 딱 아쉬운게 있다면
귀에 꼽아서 들을때 선이 옷이나 몸에 부딛치면서 나는 진동? 소음?이 선을 타고 그래도 올라와서 귀에 전해 집니다 단지 지동이 울리는게 아니라 고무는 귀에 밀착되어 있고 유닛은 공중에 매달려 있는 상태가 되닌 유닛이 덜덜 떨리면서 통통둥둥 거립니다
귀뒤로 한바뀌 돌려서 끼면 많이 덜해지지만 이건 점 마음에 안드네요